전북보건환경연구원, 야생 참진드기 실태 조사
오중호 2023. 4. 13. 20:10
[KBS 전주]지난 6일 전남 해남에서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SFTS)으로 첫 사망자가 나온 가운데, 전북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11월까지 야생 참진드기 실태를 조사합니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은 주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으로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치사율이 높습니다.
보건당국은 야외 활동을 할 때 긴소매 옷을 입고 풀밭에 직접 앉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진드기에 물리면 바로 병, 의원을 찾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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