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부 버렸습니다”…보쌈 주문했는데 비곗덩어리 한가득

최아영 매경닷컴 기자(cay@mk.co.kr) 2024. 10. 1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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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주문한 보쌈에 비곗덩어리가 많아 환불 대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리뷰 1점을 남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보쌈 와서 강하게 리뷰 남겼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코기는 거의 없고 하얀 비곗덩어리가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환불을 요청하는 대신 별점 1점짜리 리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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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주문한 보쌈에 비곗덩어리가 많아 리뷰 1점을 남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달 주문한 보쌈에 비곗덩어리가 많아 환불 대신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에 리뷰 1점을 남겼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렇게 보쌈 와서 강하게 리뷰 남겼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위에 3~5점 정도는 괜찮아서 먹었는데 밑에는 비곗덩어리만 나왔다”며 사진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살코기는 거의 없고 하얀 비곗덩어리가 가득한 모습이 담겼다.

A씨는 환불을 요청하는 대신 별점 1점짜리 리뷰를 남겼다.

그는 “원래 이렇게 살은 없고 비곗덩어리만 있는 거냐. 다 먹지 못하고 전부 버렸다. 다시는 주문하지 않을 것 같다”고 적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불판 닦는 고기를 잘못 보낸 것 아니냐” “이건 환불해줘야 한다” “장사할 마음이 없는 사장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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