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한해 보낸 두산, 그 속에서 피어난 작은 희망[2025 두산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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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는 5강 후보로 평가받았다.
안재석이 군 제대 후 활력소가 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역부족이었고 결국 두산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신예 박준순은 타율 0.284로 두산의 미래임을 확인했고 안재석은 전역 후 35경기 타율 0.319 4홈런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고난 속 작은 희망을 확인할 수 있던 2025년 두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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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2025시즌을 앞두고 두산 베어스는 5강 후보로 평가받았다. 김재호가 현역에서 은퇴했지만 현역 메이저리거 콜어빈과 케이브를 영입하면서 단숨에 대권 도전도 가능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하지만 2025년 두산은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그리고 그 시작은 곽빈의 부상이었다.
곽빈은 정규시즌을 앞두고 점검 차원에서 등판한 퓨처스리그 경기에서 좌측 내복사근 부분 손상 진단을 받았다. 믿었던 국내 1선발이 빠진 가운데 콜어빈마저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여주자 두산의 선발진은 크게 흔들렸다.
불펜도 좀처럼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지난해 55경기 3승1패 1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3.24의 최지강은 빼어난 구위를 잃었고 마무리투수 김택연도 지난해 많은 이닝 소화의 여파로 이전만큼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승엽 감독의 무리한 불펜 투수 쪼개기, 현대야구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4연투, 부진한 베테랑들에 대한 무한한 신뢰까지 겹치면서 두산은 추락을 거듭했다. 결국 지난 5월31일과 6월1일, 최하위 키움히어로즈에게 2연패를 당한 후 이승엽 감독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두산은 임시 감독으로 조성환 QC 코치를 선임했다. 조 대행은 그동안 부진했던 베테랑들을 단칼에 2군으로 내리며 빠르게 팀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동시에 '허슬두' 부활을 외치며 선수들의 정신도 재무장시켰다.
조 대행의 강력한 리더십 아래 선수들은 조금씩 안정감을 찾았다. 베테랑들을 대신해 출전한 박준순, 박지훈, 임종성, 김동준 등 어린 선수들은 열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팀 성적은 조금씩 올라갔고 8월에는 5위와의 격차를 3경기까지 좁히며 가을야구에 대한 희망을 되살렸다.
하지만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은 어느덧 한계를 보였다. 안재석이 군 제대 후 활력소가 되는 것처럼 보였으나 역부족이었고 결국 두산은 2022년 이후 3년 만에 9위로 시즌을 마감했다.
비록 성적은 하위권이었지만 희망을 볼 수 있었다. 이승엽 감독이 개막전 2루수로 낙점한 오명진은 올해 첫 풀타임 출전에도 타율 0.263으로 가능성을 보였다. 신예 박준순은 타율 0.284로 두산의 미래임을 확인했고 안재석은 전역 후 35경기 타율 0.319 4홈런으로 다가오는 시즌을 기대하게 했다. 이 외에도 최민석, 제환유, 박신지 등 투수 쪽에서도 많은 보물을 발견했다.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 해였지만 고난 속 작은 희망을 확인할 수 있던 2025년 두산이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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