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폴리 시절' 김민재가 돌아왔다→레버쿠젠전 철벽수비...팬 투표 분데스 5R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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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믿을 수 있는 센터백이었다. 레버쿠젠을 상대로 거친 수비를 보여줬고 심판이 휘슬을 불면 화를 냈다. 레버쿠젠의 공격을 여러 차례 막아냈고 후방에 필요한 안정감을 발휘했다"라고 평가했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게 계속해서 믿음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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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가동민 기자 = 김민재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 독일판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팬 투표에서 뽑힌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했다.
포메이션은 3-5-2였고 세루 기라시, 베냐민 세슈코, 엘리아스 사드, 사비 시몬스, 오마르 마르무시, 투타, 옌스 스타게, 에리크 스미스, 김민재, 훌리안 말라티니, 니콜라 바실이 이름을 올렸다.
김민재는 5라운드 레버쿠젠과 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줬다. 김민재는 다요 우파메카노와 호흡을 맞추며 뮌헨의 후방을 지켰다. 김민재는 과감한 수비로 레버쿠젠의 공격을 차단했다. 빌드업 상황에서는 간결하게 동료에게 공을 전달했다. 비록 뮌헨이 실점을 허용했지만 김민재는 준수한 활약이었다. 김민재의 활약 속에 뮌헨은 1-1로 비겼다.
축구 통계 매체 '소파 스코어'에 따르면, 김민재는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가로채기 2회, 태클 2회, 지상 경합 3회(4회 시도), 공중 경합 4회(8회 시도), 볼 터치 102회, 패스 성공률 92%(91회 중 84회 성공), 유효 슈팅 1회 등을 기록했다. 평점은 7.1점을 받았다.
독일 매체 'TZ'는 "김민재는 믿을 수 있는 센터백이었다. 레버쿠젠을 상대로 거친 수비를 보여줬고 심판이 휘슬을 불면 화를 냈다. 레버쿠젠의 공격을 여러 차례 막아냈고 후방에 필요한 안정감을 발휘했다"라고 평가했다.
김민재는 '트랜스퍼마크트' 베스트11뿐만 아니라 독일 매체 '키커'가 선정한 이주의 팀에도 포함됐다. '키커'는 김민재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키커'는 "김민재와 다요 우파메카노는 최근 좋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뮌헨의 수비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중심으로 다시 바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민재는 결단력이 돋보였고 자신감도 회복했다.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가장 많이 성공했다. 게다가 조슈아 키미히 다음으로 가장 많은 패스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빈세트 콤파니 감독이 오면서 이번 시즌 주전 센터백으로 거듭났다.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는 치명적인 실수를 범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지만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에게 계속해서 믿음을 보냈다. 김민재는 왼쪽 센터백으로 자리를 옮겼고 나폴리 시절의 모습을 되찾았다. 지금의 자신감이라면 분데스리가 정상급 센터백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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