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운 떨친' 이정후…첫 '3안타 경기'

김영성 기자 2024. 5. 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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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안타 3개를 터뜨렸는데요.

최근, 잘 맞은 타구가 잇달아 야수에게 잡히는 지독한 불운에 시달렸던 이정후 선수, 어제(8일)는 달랐습니다.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친 이정후는 타율을 2할6푼4리로 끌어올렸고, 5회 수비에서는 빅리그 18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됐을 큰 타구를 담장 쪽으로 점프해서 잡아내는 결정적인 호수비도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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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안타 3개를 터뜨렸는데요.

빠른 발에, 행운까지 따라 내야 안타를 두 개나 만들어냈습니다.

최근, 잘 맞은 타구가 잇달아 야수에게 잡히는 지독한 불운에 시달렸던 이정후 선수, 어제(8일)는 달랐습니다.

콜로라도전 1회, 특유의 총알 같은 타구로 우전안타를 뽑아내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4회엔 3루 쪽으로 빗맞은 타구였지만 사력을 다해 뛰어 내야 안타를 만들어냈고, 후속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습니다.

8회 마지막 타석에선 1루 수 앞으로 땅볼 타구를 친 뒤 1루가 비어있는 사이 또 전력 질주로 내야 안타를 추가했습니다.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친 이정후는 타율을 2할6푼4리로 끌어올렸고, 5회 수비에서는 빅리그 18개 구장에서는 홈런이 됐을 큰 타구를 담장 쪽으로 점프해서 잡아내는 결정적인 호수비도 펼쳤습니다.

이정후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 속에 샌프란시스코는 5대 0으로 이겨 4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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