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신장암서 ORR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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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구두 발표 예정인 면역항암제 GI-101A 단독·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임상 1·2상 초록을 통해 고무적인 항암 활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유효 용량으로 평가된 0.2~0.3 mg/kg에서 GI-101A 단독요법은 기존 면역항암제(IO) 불응 방광암 환자에서 완전관해(CR)를 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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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서 16.7개월 이상 반응 지속, 내성 극복 가능성”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서 구두 발표 예정인 면역항암제 GI-101A 단독·키트루다 병용요법의 임상 1·2상 초록을 통해 고무적인 항암 활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에 따르면 유효 용량으로 평가된 0.2~0.3 mg/kg에서 GI-101A 단독요법은 기존 면역항암제(IO) 불응 방광암 환자에서 완전관해(CR)를 유도했다. 해당 환자는 5.8개월 동안 완전관해를 유지했으며, 13.9개월의 무진행생존기간(PFS)을 기록했다. 이는 사용 가능한 표준치료제인 파드셉의 보고된 무진행생존기간 약 6개월에 비해 2배 이상 긴 기간이다. 기존 면역항암제에 더 이상 반응하지 않던 악성 중피종 환자에서도 부분관해(PR)가 확인됐고, 반응은 5.6개월 이상 지속됐다.
총 48명이 등록된 GI-101A와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에서는 신장암(ccRCC), 요로상피암, 편평 비소세포폐암, 피부 편평세포암, 췌장암,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항암 활성이 확인됐다. 특히 이전 면역항암제 치료 여부와 관계없이 반응을 보였다.
가장 많은 환자가 등록된 신장암에서는 10명의 환자에서 객관적반응률(ORR) 40%, 질병조절률(DCR) 70%를 기록했다. 환자의 70%가 기존 면역항암제 불응 환자였음에도, 반응은 최대 16.7개월 이상 지속됐다. 대부분의 환자가 치료를 지속하고 있어 무진행생존기간은 더 길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윤나리 지아이이노베이션 부사장은 “GI-101A는 용량이 증가할수록 항암 활성 또한 뚜렷하게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초록 제출 이후에도 반응률과 반응 지속성 측면에서 기존 결과를 상회하는 고무적인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과는 오는 30일(현지시간) 비뇨기암의 핵심 오피니언 리더(KOL·key opinion leader)인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이재련 교수가 구두 발표할 예정이다. GI-101A가 선정된 세션에서 발표되는 8개 초록 중 임상 1상 데이터는 단 3건으로 구두 발표에 선정된 의미가 더 크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주력 분야인 면역항암제를 넘어 차세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 파이프라인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폐동맥고혈압(PAH) 치료 후보물질 ‘GI-214’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고 시장 규모가 크고 미충족 의료 수요가 높은 폐동맥고혈압 질환으로 연구개발 영역을 확장했다.
한태희 기자 tae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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