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필라델피아, 투수 잭 휠러와 3년 1억2600만달러에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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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오른손 투수 잭 휠러(34)가 연평균 4200만 달러(약 559억 원)를 받는 '비싼 몸'이 됐다.
4일(현지시간) 디애슬레틱,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휠러와 기간 3년, 총액 1억2600만 달러(약 1677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
앞서 에런 놀라와 계약기간 7년, 총액 1억7200만 달러(약 2291억 원)에 재계약한 필라델피아는 휠러까지 붙잡으며 강력한 '원투펀치'를 계속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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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서 4시즌 동안 43승·ERA 3.06 활약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오른손 투수 잭 휠러(34)가 연평균 4200만 달러(약 559억 원)를 받는 '비싼 몸'이 됐다.
4일(현지시간) 디애슬레틱, ESP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는 휠러와 기간 3년, 총액 1억2600만 달러(약 1677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
휠러는 지난 2019년 12월에 필라델피아와 5년 총액 1억1800만 달러(약 1571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올해가 마지막 시즌이었는데 개막을 앞두고 필라델피아와 동행을 더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2025시즌부터 적용돼 휠러는 2027시즌까지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는다.
디애슬레틱은 "휠러보다 연평균 연봉을 많이 받는 선수는 LA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4610만 달러), 텍사스 레인저스의 맥스 셔저(4330만 달러),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저스틴 벌랜더(4330만 달러) 등 3명뿐"이라고 전했다.
휠러가 처음 필라델피아에 입단했을 때만 해도 그를 향한 시선은 우려로 가득했다. 이전 소속 팀인 뉴욕 메츠에서 잦은 부상에 시달려 내구성이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휠러는 필라델피아에서 4시즌을 보내면서 101경기 629⅓이닝 43승25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대단한 활약을 펼쳤다.
이 기간 휠러는 양대 리그를 통틀어 이닝 소화 4위에 올랐고 대체 수준 대비 승리 기여도(WAR)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올스타로 선정됐고 2022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32경기 192이닝 13승6패 평균자책점 3.61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투수 부문 골드글러브를 수상했다.
앞서 에런 놀라와 계약기간 7년, 총액 1억7200만 달러(약 2291억 원)에 재계약한 필라델피아는 휠러까지 붙잡으며 강력한 '원투펀치'를 계속 보유하게 됐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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