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父 생각에 눈물…“첫 월급, 돌아가실 때까지 가지고 있어” (‘신랑수업’)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2024. 10. 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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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심진화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일본으로 태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 사야 부부는 일본 친정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사야의 아버지가 꺼낸 건 사야가 첫 월급으로 부모님에게 선물한 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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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사진 I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코미디언 심진화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9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아내 사야와 함께 일본으로 태교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형탁, 사야 부부는 일본 친정으로 태교 여행을 떠났다. 사야의 아버지는 “오늘 특별한 술을 준비했다”며 무언가를 꺼내 눈길을 끌었다.

사야의 아버지가 꺼낸 건 사야가 첫 월급으로 부모님에게 선물한 술이었다. 사야의 아버지는 “뭔가 축하할 일이 있을 때 마시려 했다”고 말했다.

이를 본 심진화는 “내가 중학교 2학년 때인가 3학년 때 처음으로 신문 배달을 했는데 그때 첫 월급 탄 걸 아빠에게 줬다. 그걸 봉투 그대로 돌아가시기 전까지 가지고 있더라. 아빠들은 다 저런 것 같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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