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도 막 사면 손실봐요. 투자하기 전 '이것' 꼭 보세요"
모바일로 ETF 투자
전문가와 짧은 문답으로 알아보는 재테크 기초 강의 ‘재테크 숟가락’. 초보 투자자 눈높이에 맞춰 경제·재테크 기초 지식을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듯’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투자까지 함께 해보는 코너다.
오늘은 신년기 에이판다파트너스 상무를 초청해 ETF에 투자하기 전에 알아봐야 할 것을 점검했다. 신년기 상무는 2004년 LG칼텍스가스(현 ㈜ E1)에 입사 후, 산업은행, 하나은행, 현대해상, 신한은행 등 국내 여러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채권업무를 담당해 온 전문가다. 책 ‘20년 차 신 부장의 금융지표 이야기’, ‘20년 차 신 부장의 채권투자 이야기’ 등의 저자이기도 하다.
ETF는 거래소에 상장돼 주식과 똑같이 거래할 수 있는 펀드이다. 여러 종목을 한 데 묶은 펀드에 투자하는 것이라 개별 주식을 거래하는 데 따른 위험을 줄이면서, 거래 방식은 주식과 같아서 편리하게 투자할 수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신 상무는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data.krx.co.kr)에서 투자해볼 ETF 종목 현황을 검색해 볼 것을 권했다. ETF 투자 전 살펴봐야할 상세 내용을 한국거래소 정보데이터시스템에서 간편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신 상무는 “시스템의 자산규모 및 유동성 탭에 들어가 자산규모부터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연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