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혁, 50억 싹 날렸다…양식장에 흘린 돈 ('사당귀')

김희원 기자 2026. 4. 10.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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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방신' 양준혁이 과거 사업 실패로 선수 시절 모아둔 전 재산을 잃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는 더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보스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입장을 바꿔보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20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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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방신' 양준혁이 과거 사업 실패로 선수 시절 모아둔 전 재산을 잃었던 경험을 털어놓는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최승희, 이하 '사당귀')는 더 나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보스들이 스스로를 돌아보고 입장을 바꿔보는 과정을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200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이어가고 있다. (닐슨코리아 기준)

오는 12일 방송되는 352회에서는 정호영, 정지선과 함께 홍콩으로 임장을 떠난 양준혁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그는 우럭 찜을 보던 중 선수 시절 벌어들인 재산을 모두 잃었던 과거를 언급해 관심을 모은다.

정호영은 정지선, 양준혁을 주윤발의 고향이자 어촌 마을인 라마섬으로 안내한다. 구룡포에서 양식장과 식당을 운영 중인 양준혁을 위해 마련된 일정으로, 예비 투자자 자격으로 함께한 그는 두 사람의 "사주세요" 요청에 통 크게 지갑을 열겠다고 나선다.

세 사람은 해산물 식당에 들어서 코끼리 코를 닮은 조개를 시작으로 랍스터, 갯가재 등 다양한 메뉴를 주문한다. 이어지는 주문에 양준혁은 "너희 며칠 굶었나? 왜 이렇게 많이 사니?"라며 웃음을 보이고, 약 55만원에 달하는 식사 비용이 나오자 "먹고 남기지는 마"라고 말하며 너털웃음을 터뜨린다.

특히 대형 우럭찜을 본 그는 "이 사이즈로 키우기 쉽지 않은데 잘 키웠다"며 전문가다운 면모를 드러낸다. 이에 정호영이 방어와 우럭 양식을 권하자 양준혁은 "예전에 우럭, 전복, 돌돔, 광어를 양식했는데 다 망했다"며 "선수 시절 모아둔 돈 50억이 양식장에 다 들어갔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한편, 연 매출 30억을 기록 중인 '방신' 양준혁의 사업 실패 경험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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