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충북 유일 대기업 지켰다
상출집단엔 제외 … 셀트리온 순위 19위→21위 하향

[충청타임즈] 에코프로가 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에코프로는 2023년 첫 지정이후 3년째 충북 유일 대기업 자리를 지키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가 1일 발표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결과를 보면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는 자산총액 9조3900억원으로 공시대상기업집단(대기업집단)에 지정됐다.
다만 에코프로는 자산총액이 줄어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서 대기업집단으로 하향됐다. 에코프로는 주식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등 계열사 주가 하락으로 자산총액이 11조2200억원에서 9조3900억원으로 감소했다. 재계순위도 47위에서 55위로 내려앉았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에 따라 매년 5월1일까지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기업 집단을 대기업집단, GDP 0.5% 이상인 집단을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해 발표한다. 대기업집단에 포함되면 공시 및 신고 의무, 총수 일가 사익편취 규제를 적용받는다.
특히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 공시의무 외에 상호출자 금지, 순환출자 금지, 채무보증 금지, 금융·보험사 의결권 제한 등의 추가적인 규제도 받는다.
에코프로는 2003년 자산총액 5조원을 넘기며 대기업집단에 지정, 충북에 본사를 둔 기업 중 최초의 대기업이 됐다. 2024년에는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자산총액 국내총생산 0.5% 이상)으로 지정됐다. 대기업 순위도 15계단 상승한 47위에 이름을 올렸다.
셀트리온의 대기업순위는 지난해 19위에서 21위로 두단계 하향됐다.
/엄경철 선임기자eomkc@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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