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만나볼 차량은 드디어 공개된 기아 PV5 모델입니다. PV5는 크게 두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카고 모델이고 두 번째는 패신저 모델이 있어요. 이 두 차량이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이 예쁜 차량을 우리가 좋아하는 미니밴 카니발과도 분명히 고민하실 것 같더군요.

PV5는 단지 성능만 따지는 콘텐츠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예쁜 디자인과 다양한 꾸밈이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죠. 얼룩말처럼 독특한 외형을 가진 차량도 있고, 내부도 이미 다 꾸며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어떤 차량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할 필요 없이 제가 다양한 PV5 모델들을 한 번에 자세히 보여드리겠습니다.

드디어 PV5를 직접 타고 주행을 시작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발표한 지는 꽤 됐는데 도대체 언제 출시되는지 문의가 많았던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좀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으로 PV5 패신저와 카고 모델이 어떤 차이점을 가지고 있는지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PV5에는 패신저 모델이 존재하죠.

이 PV5 패신저 모델은 많은 분들이 카니발과 비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패밀리 용도로서 어떨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 것 같더군요.

그리고 카고 모델은 현대차의 ST1과 상품성이 비슷하다고 여겨지고요. 그래서 이 두 가지 모델의 차이점을 먼저 면밀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V5의 첫인상은 생각보다 차량이 낭창낭창하다는 느낌을 주었습니다. 물론 워낙 키가 높은 차량이라 바운싱이 조금 느껴지기는 합니다. 하지만 예전에 이렇게 높은 차량을 타면 흔히 미니버스 기사님처럼 어깨를 나란히 했었는데, PV5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어요. 우리가 알고 있었던 봉고 같은 차량들보다는 그래도 살짝 낮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고 보면 어쩔 수 없이 높은 전고로 인해 승차감이 나쁘지 않을까 걱정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보다는 승차감이 괜찮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요. 일단 차량 자체가 딱 봤을 때 무슨 봉고 차량처럼 엄청 커 보이지는 않더군요. 이 차량은 5미터가 채 되지 않습니다.

실제 차량의 크기는 준중형급 SUV인 스포티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PV5는 박스카 디자인에 정말 충실한 차량이라 실내 공간은 카니발과 비교될 정도로 넓게 느껴집니다. 제가 이전 콘텐츠에서 카니발과 PV5의 1열, 2열, 3열 공간을 아주 자세하게 알려드렸었죠. 놀랍게도 정확히 이야기한다면 카니발보다 PV5의 실내 공간이 조금 더 짜임새 있게 느껴졌습니다.

PV5를 운전했을 때 첫인상은 운전이 굉장히 편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차량이 작고 박스카만의 디자인이라 사실상 엔진룸이 정말로 짧아서 거의 없다고 볼 수 있었죠. 아마 여성분들이 운전하시더라도 부담되지 않을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직접 운전해 보시면 운전이 굉장히 편하다는 것을 바로 아실 수 있을 거예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특히 옆에 있는 사이드미러가 정말 수박 한 통만 합니다. 덕분에 내 옆에 있는 모든 차들을 다 보여주어서 시야 확보에 큰 도움이 되더군요. 앞이 짧기 때문에 전방 시야도 좋아서 여유롭게 운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PV5는 여러분이 생각하는 운전하기에 부담이 되는 차량은 아니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 놀란 점이 있었어요. 제가 중간 기착지를 들렀다가 도로로 합류할 때 보통 차가 길게 나와 반대편 차선을 약간 물고 들어올 줄 알았는데, PV5는 그냥 쑥 나가는 겁니다. 이건 무슨 말이냐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어떠한 봉고나 픽업트럭, 또는 다른 상용 차량들과 비교해도 PV5가 훨씬 짧고 수월하게 빠져나간다는 의미입니다.

아마 이건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중형급 SUV와 비교해도 PV5가 어쩌면 더 짧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측정까지 해본 것은 아니지만, 회전 반경이 엄청 짧아서 굉장히 작은 차량처럼 느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점이 운전의 용이성에 큰 기여를 한다고 생각해요.

PV5에는 패신저와 카고, 두 가지 종류가 있다고 말씀드렸죠. 외부 디자인은 이미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입니다. 패신저 모델은 2열과 3열이 사람이 탈 수 있도록 꾸며진 차량이고요. 반면 카고 모델은 1열을 제외한 2열과 3열이 사실상 적재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과연 기아 PV5의 패신저와 카고는 단순히 적재 용량, 쓰임새, 용도만 다른 것일까요. 제가 시승해 보니 기아는 그렇게 단순하게 만들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두 모델은 구조상은 동일한 것 같지만, 승차감에는 분명한 차이가 존재했어요. 아마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그 차이를 바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확실히 패신저 쪽이 카고보다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바닥에 요철이 있거나 노면 상태가 좋지 않아지면 카고 차량의 경우 그 노면의 느낌이 그대로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편입니다. 특히 요철이 있는 경우 '터크닥 터크닥 터크닥' 하는 소리들을 그대로 느끼게 되더군요.

저희가 카고를 타고 있다가 패신저로 넘어왔을 때, 동일한 길을 다시 돌아가는 중이었는데도 느낌이 확실히 패신저 쪽이 부드러웠습니다. 그래서 패신저 모델은 확실히 카니발 같은 미니밴을 충분히 대응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두 모델의 승차감 차이는 상당히 명확하게 다가왔습니다.
Copyright © 저작권 보호를 받는 본 콘텐츠는 카카오의 운영지침을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