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스타

의외로 파스타는 다이어트 때 먹어도 되는 음식이다. 파스타의 주재료는 일반 밀이 아닌 ‘듀럼밀’인데 다른 곡물에 비해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이 높은 게 특징이다. 쌀은 단백질 함량이 6~8%인데 비해 듀럼밀은 13~16%에 달한다.
입자가 거칠어 천천히 소화되기 되기 때문에 GI(혈당지수)도 40~55로 상당히 낮은 편이다. 삶은 고구마나 콩과 비슷한 수준이다. 다만 탄수화물 섭취량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건 금물이다. 또 칼로리가 높은 크림이나 로제 소스보다는 오일 소스를 선택해야 한다.
2. 구운 치킨

다이어트 때 포기하기 힘든 음식 중 하나는 바로 치킨이다. 유혹을 이기기 어려울 때는 오븐에 구운 치킨을 선택하면 된다. 구운 치킨 한 마리의 열량은 960kcal로 프라이드 치킨의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튀김 옷을 입혀 튀기지 않기 때문에 탄수화물과 지방 함량도 낮다.
주의해야 할 점은 치킨무와 소스는 피해야 한다는 것이다.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치킨무 한 팩의 칼로리는 150~200kcal으로 의외로 높은 편이다. 치킨무 대신 샐러드를 먹고 소스는 살짝만 찍어 먹는 게 좋다. 또 치킨은 3조각 정도만 먹고 적당한 포만감을 즐겨야 한다.
3. 샤브샤브

샤브샤브는 단백질과 섬유질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좋은 다이어트 식단이다.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채소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소화를 도와주며 포만감을 오래 유지시켜준다. 신선한 고기로 부족한 단백질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하지만 칼국수와 죽까지 챙겨 먹으면 비만의 지름길로 갈 수 있다. 특히 샤브샤브 국물에는 나트륨이 많이 들어있어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되도록이면 국물을 적게 먹고 소스 섭취량도 줄이는 게 좋다.
4. 삼겹살

삼겹살은 고기만 먹으면 살이 찌지 않는 음식이다. 삼겹살에는 몸에 좋지 않은 포화지방보다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이 더 많이 들어있다. 또 돼지고기에는 지방 분해를 돕는 영양소인 카르니틴이 들어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냉면과 볶음밥을 함께 곁들여 먹으면 복부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고기를 먹을 때는 쌈을 곁들이거나 구운 야채를 먹으면 콜레스테롤 배출에 도움이 되며 고기 섭취량도 줄일 수 있다.
5. 햄버거

패스트푸드는 건강에 해롭다고 알려져 있다. 체인점에서 파는 음식에는 가공육, 트랜스지방, 설탕, 액상과당 등이 많이 함유돼 있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현명하게 선택하면 비교적 덜 해로우면서도 즐거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다.
패스트푸드점에서 판매하는 기본 메뉴인 치즈버거는 열량 약 300kcal에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이 적절한 비율로 구성돼 있으며 칼로리도 낮은 편이다. 다만 햄버거와 세트로 판매하는 콜라와 감자튀김에는 나트륨과 당류가 많이 포함돼 있어 탄산수와 샐러드 등으로 대체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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