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송중기 사는 에테르노 청담…'320억' 매물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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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배우 송중기가 입주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의 전용면적 273㎡가 매매 물건으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네이버부동산을 살펴보면, 매물로 등록된 에테르노 청담 전용 273㎡(82평형)의 매맷값은 32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집은 듀플렉스 복층형 구조로 방 4개·욕실 3개가 있고, 관리비는 월 230만 원 정도로 전해졌다.
320억 원에 매매가 성사될 경우 국내 아파트 중 최고가 거래로 기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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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동규 기자 = 가수 아이유·배우 송중기가 입주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의 전용면적 273㎡가 매매 물건으로 등록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네이버부동산을 살펴보면, 매물로 등록된 에테르노 청담 전용 273㎡(82평형)의 매맷값은 320억 원으로 나타났다.
이 집은 듀플렉스 복층형 구조로 방 4개·욕실 3개가 있고, 관리비는 월 230만 원 정도로 전해졌다.
320억 원에 매매가 성사될 경우 국내 아파트 중 최고가 거래로 기록될 예정이다. 더불어 매매 성사 시 취득세만 9억 600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에테르노 청담은 지하 4층~지상 20층의 규모로 총 29가구가 있다. 복층형 분양가는 140억~150억 원으로, 150평에 이르는 슈퍼펜트하우스 분양가는 300억 원으로 전해진다.
주차 대수는 146대로, 가구당 5대까지 주차가 가능하다. 전 가구가 한강뷰이며 인근에 올림픽대로, 영동대로 등이 있어 교통이 편리한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완공 후 올해 초부터 입주가 시작됐다. 아이유·송중기도 분양받아 입주를 마친 것으로 전해진다. 아이유는 74평형을 130억 원에, 송중기는 150억 원에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설계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담당했다.
d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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