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농업 피지컬 AI 앞세워 '퀀텀점프' 기대

박성은 기자 2026. 5. 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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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농기계 메이커 대동이 AI(인공지능)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 정밀농업 등 미래농업 역량을 키워 2030년까지 약 3조6000억원의 매출액을 벌어들이고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대동의 향후 5개년 계획(2026~2030)은 구체적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약 1조4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3조59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1억원에서 3790억원으로 12배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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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제고계획'…2030년 매출 약 3.6조, 영업익 3800억
AI·로보틱스 신성장동력 축…글로벌 농업 생산성 혁신 투자
'주주가치 극대화' 당기순이익 20%까지 배당 점진적 확대
대동의 AI 트랙터. [사진=대동]

국내 최대 농기계 메이커 대동이 AI(인공지능) 농기계와 농업용 로봇, 정밀농업 등 미래농업 역량을 키워 2030년까지 약 3조6000억원의 매출액을 벌어들이고 PBR(주가순자산비율)은 2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주주 배당성향도 당기순이익의 20%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대동이 7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르면, 이 회사는 농기계 제조사를 넘어 AI와 로보틱스를 미래 성장동력의 축으로 삼고 성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동의 향후 5개년 계획(2026~2030)은 구체적으로 매출액은 지난해 약 1조4000억원 규모에서 2030년 3조59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11억원에서 3790억원으로 12배 이상 끌어 올리겠다는 성장 목표를 제시했다.   

수익성 지표 개선의 가늠자인 PER(주가수익비율)은 작년 대비 10배, PBR은 2배, ROE(자기자본이익률) 2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대동 측은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의 모든 측면에서 글로벌 톱티어(Top-tier) 수준으로 도약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대동의 기업가치 제고계획 갈무리. [출처=대동]

대동은 중장기적으로 농업 피지컬 AI를 앞세워 글로벌 농업 생산성 혁신을 꾀하는 기업으로 변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AI 엔진을 발판으로 농기계, 건설장비, 모빌리티, 첨단 작업기 등 피지컬 AI 역량을 높이는데 적극 투자하는 한편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활용해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모두 구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에 따라 정밀농업 면적은 2030년까지 14만7000㏊, 스마트팜 면적은 50㏊로 확대한다. 또 로보틱스 사업 목표 매출액은 1100억원으로 잡았다.

주주환원 계획에 대해서는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목표 아래 2030년까지 당기순이익의 20% 수준까지 꾸준히 늘릴 방침이다. 

한편 대동의 최근 3개년 실적 추이(연결기준)를 보면 △2023년 매출액 1조4334억원, 영업이익 654억원 △2024년 매출액 1조4156억원, 영업이익 185억원 △2025년 매출액 1조4847억원, 영업이익 312억원이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