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G20 참석차 출국...7박10일 중동·아프리카 방문
주희연 기자 2025. 11. 17. 10:06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출국하면서 아프리카·중동 4개국 순방 일정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이날 오전 서울공항을 통해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로 향하는 출국길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김병기 원내대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출국을 배웅했다.
신디 음쿠쿠 주한 남아프리카공화국 대사, 살리 무라트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 오마르 압 달리아흐메드 엘세이크 주한 이집트 대사대리, 알사마히 잇사 주한UAE대사관 공관차석 등도 환송에 동참했다. 이 대통령은 환송 인사들과 웃으며 대화와 악수를 나눈 뒤 김 여사와 함께 공군 1호기에 올랐다.
이번 순방은 UAE·이집트·남아공·튀르키예를 차례로 방문하는 7박10일 일정이다. 우선 이 대통령은 UAE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인공지능(AI)·방위산업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후 이집트로 이동해 20일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카이로대학 연설 등의 일정을 진행한다.남아공에서는 G20정상회의 3개 세션에 참석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후변화와 재난, 공정한 미래 등에 관해 논의한다. 마지막으로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를 방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및 MOU 서명식 등을 소화한 뒤 26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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