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GOAT' 메시, 당분간 은퇴 선언은 없다... "인터 마이애미에 있다고 해서 곧 은퇴하는 거 아니다, 선수 생활 많이 남아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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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자신을 향한 은퇴설을 빠르게 일축했다.
메시는 '마르카 아메리카 어워드'에서 "인터 마이애미에 온다고 해서 곧 은퇴하는 것은 아니며, 아직 선수 생활이 더 남았다. 지금은 두고 봐야 한다. 나는 시간을 앞당기거나 앞을 내다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루하루를 즐기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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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메시는 자신을 향한 은퇴설을 빠르게 일축했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18일(한국 시간) "리오넬 메시가 '축구를 할 수 있는 기간이 더 남았다'라고 선언한 후 당분간 은퇴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아르헨티나는 16일(한국 시간) 아르헨티나 부애노스아이레스의 에스타디오 마스 모누멘탈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 최종 예선 10라운드 볼리비아와의 경기에서 6-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 경기에서 메시는 경이로운 경기력을 보여주며 3골 2도움을 기록했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훌리안 알바레즈, 티아고 알마다 등도 득점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해트트릭을 기록한 메시는 이제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112골을 기록했으며, 이번 해트트릭으로 대표팀 통산 해트트릭 2위를 달성해 포르투갈에서 133골을 넣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더 값진 기록을 갖게 됐다.
37세의 메시는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향해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 메시는 커리어의 황혼기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현재 여전히 막을 수 없는 선수다. 메시는 아직 축구화를 벗을 계획은 없지만, 2026년 월드컵에 아르헨티나 대표로 출전할지 여부에 대해서는 다소 말을 아꼈다.
메시는 '마르카 아메리카 어워드'에서 “인터 마이애미에 온다고 해서 곧 은퇴하는 것은 아니며, 아직 선수 생활이 더 남았다. 지금은 두고 봐야 한다. 나는 시간을 앞당기거나 앞을 내다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하루하루를 즐기려고 노력한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이어서 "이 수준에서 계속 뛰면서 기분이 좋고 행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 때 행복하다. 2026년 월드컵 본선 진출보다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 월드컵 진출이라는 목표보다는 하루하루를 건강하게 사는 것이 더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의 국가대표 감독인 스칼로니도 메시의 은퇴에 대해 언급했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는 놀라움을 멈추지 않는다. 한 번은 파블로 아이마르와 함께 앉아서 '정말 멋진 선수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나는 그저 그가 할 수 있는 한 오래 뛰기를 바랄 뿐이다. 그의 플레이를 보는 것이 즐겁기 때문에 부탁하는 것뿐이다"라고 밝혔다.
메시는 챔피언스리그 우승, 월드컵 우승, 그리고 축구계에서 가장 큰 트로피를 여러 차례 거머쥐는 등 역사상 가장 화려한 축구 커리어를 쌓아왔다. 그리고 메시가 아직 한동안 더 뛰고 싶다는 사실은 축구계에 희소식일 것이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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