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최대어', 컵스·보스턴·디트로이트 제안에도 왜 고민할까? "2910억 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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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이 코앞인데 아직도 고민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브레그먼(31)이 이번 시즌 어디서 뛸지 아직도 고민 중이다. 브레그먼은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부터 다년 계약을 제안받았다. 이중 한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오프 시즌 초기 FA(자유계약선수) 상위 25명으로 꼽혔던 선수들 중 지금도 계약하지 못한 건 브레그먼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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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시즌 개막이 코앞인데 아직도 고민 중이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알렉스 브레그먼(31)이 이번 시즌 어디서 뛸지 아직도 고민 중이다. 브레그먼은 시카고 컵스, 보스턴 레드삭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부터 다년 계약을 제안받았다. 이중 한 팀과 계약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원소속팀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언급되지 않았다. 브레그먼과 재계약 확률이 많이 낮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오프 시즌 초기 FA(자유계약선수) 상위 25명으로 꼽혔던 선수들 중 지금도 계약하지 못한 건 브레그먼 하나다. 지금까지도 갈 팀을 정하지 못했다는 건 선수 입장에서 FA 협상이 원하는대로 흘러가지 않는다는 의미.
브레그먼은 피트 알론소, 김혜성처럼 단기 계약으로 FA 재수를 택할 생각이 없다. 무조건 최소 6~7년 이상 장기 계약을 원한다. 금액은 2억 달러(약 2910억 원) 이상을 바란다.
하지만 브레그먼을 원하는 컵스, 보스턴, 디트로이트 모두 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내밀진 않았다. 시카고는 옵트아웃이 포함된 4년 1억 달러(약 1455억 원)를 제안했다.

보스턴, 디트로이트도 브레그먼을 필요한 선수라 보면서도 2억 달러 가까이는 줄 생각이 없다. 휴스턴이 브레그먼에게 7년 1억 5600만 달러(약 2260억 원)를 제시했다가 거절했는데, 보스턴이 브레그먼에 내민 계약은 휴스턴 제안액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기에 브레그먼은 고심이 깊다. 자신의 욕심만 조금 내려놓으면 행복한 고민인데,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지명된 브레그먼은 지금까지 휴스턴에서만 뛰었다. 주전 3루수로 휴스턴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두 번(2017년, 2022년)이나 이끌었다. 전성기 시절엔 공격과 수비, 주루 등 못하는 게 없는 5툴 플레이어였다. 올스타에 2회 선정됐고 실버슬러거와 골드글러브도 한 차례씩 거머쥐었다.
정점은 2019년. 타율 0.296 41홈런 112타점 119볼넷 OPS(출루율+장타율) 1.015로 메이저리그 정상급 3루수로 우뚝 섰다.
이후 공격에선 서서히 내리막 길을 걸었다. 지난 시즌 타율 0.260 26홈런 75타점 OPS 0.768에 머물렀다.
다만 수비 공헌도는 여전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골드글러브를 손에 넣었다.
그럼에도 브레그먼의 인기가 생각보다 크지 않은 건 최근 3년 연속 공격에서 생산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또 이번 시즌 브레그먼은 31살에 접어든다. 브레그먼이 생각하는 자신의 가치와 시장에서 그를 바라보는 시각 차는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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