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증거인멸 가담 의혹' 경찰관, 직위해제

CBS노컷뉴스 주보배 기자 2024. 10. 2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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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기독교복음선교회의 교주 정명석(78)의 성폭행 범행 증거 인멸에 개입한 의혹을 받은 경찰이 직위해제됐다.

서울경찰청은 25일 서초경찰서 소속 강모 경감에 대해 최근 직위해제 처분했다고 밝혔다.

강 경감은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범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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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도 성폭행 관련 증거 인멸 도운 의혹"
이단 기독교복음선교회의 교주 정명석. 탈퇴자 제공


이단 기독교복음선교회의 교주 정명석(78)의 성폭행 범행 증거 인멸에 개입한 의혹을 받은 경찰이 직위해제됐다.

서울경찰청은 25일 서초경찰서 소속 강모 경감에 대해 최근 직위해제 처분했다고 밝혔다.

강 경감은 정명석의 여신도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자 JMS 간부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범행 증거 인멸을 도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휴대전화 포렌식에 대비하는 법 등을 전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또 JMS 관련 경찰 수사 현안이 있을 때마다 대응책을 논의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앞서 조지호 경찰청장은 지난 11일 열린 경찰청 국정감사에서 "JMS 내 현직 경찰 조직인 '사사부'에 대해선 파악이 안 됐지만, 어느 정도 실체가 있다는 걸 알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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