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고인 모독 이어 만취 추태‥민주당,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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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시의원이 한밤중 술에 취한 채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송치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은 머리 숙여 사과하고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준호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지난 4월, 서울 강남에서 한밤중 술에 취한 채 알몸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인물은 민주당 출신 전 용인시 의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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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시의원이 한밤중 술에 취한 채 절도 행각을 벌인 혐의로 송치됐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국민의힘이 "민주당은 머리 숙여 사과하고 확실한 재발방지책을 내놓으라"고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준호 대변인 명의 논평을 내고 "지난 4월, 서울 강남에서 한밤중 술에 취한 채 알몸으로 절도 행각을 벌인 인물은 민주당 출신 전 용인시 의원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며 "민주당의 도덕적 해이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더욱 놀라운 건 이 인물이 현재 경기도의회 별정직 공무원으로 재직 중이라는 점인데, 당사자는 반성은커녕,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는 변명만 늘어놓았다"며 "공직자로서 품격을 갖추지 못했을 뿐 아니라 무책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영배 의원의 고인 모독 망언에 이어 추태까지, 국민들은 아연실색할 지경"이라며, "민주당은 언제까지 침묵만 할 건가"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어제 조선일보는, 지난 4월 한밤중 만취해 옷을 입지 않은 상태로 서울 강남 압구정동의 한 병원 건물 사무실에 들어가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로, 민주당 소속으로 용인시의원을 역임했던 정 모 씨가 검찰에 송치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조재영 기자(joja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45497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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