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체첸공화국 주유소 폭발로 4명 사망

최인영 2024. 10. 13. 00: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체첸공화국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4명이 사망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성명에서 이날 체첸공화국 그로즈니의 한 주유소에서 연료탱크가 폭발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에는 체첸 인근 다게스탄 공화국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체첸 주유소 화재 진압하는 소방관 [AP/러시아 비상사태부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모스크바=연합뉴스) 최인영 특파원 =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체첸공화국의 한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4명이 사망했다고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러시아 비상사태부는 성명에서 이날 체첸공화국 그로즈니의 한 주유소에서 연료탱크가 폭발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4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화재는 진압됐다고 설명했다.

체첸공화국 보건부는 사망자 외 5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소셜미디어에는 주유소에서 불에 탄 차량과 거의 파괴된 건물이 화염에 휩싸여 있고 소방관들이 화재를 진압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람잔 카디로프 체첸공화국 수장은 텔레그램에서 자신이 상황을 통제하고 있으며, 폭발에 책임이 있는 자는 법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7일에는 체첸 인근 다게스탄 공화국 주유소에서 폭발이 일어나 어린이 2명을 포함해 13명이 사망했다.

abbi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