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 피했는데, 버스 말고 대전서 세리머니 가능한가…염갈량 신중 "야구는 늘 어떻게 될지, 폰세 나오든 안 나오든 1등만" [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야구는 누가 나오든 어떻게 될지 모른다."
리그 최강의 에이스 코디 폰세를 만나지 않지만, 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은 신중하게 준비한다.
LG는 29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시즌 마지막 맞대결을 가진다. 이날 LG가 승리하면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2023년 이후 2년 만이자 구단 역대 4번째 정규 시즌 우승에 성공하게 된다. 내심 이날 우승 축포를 쏘아 올리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전날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되면서 이날로 연기됐다. 만약 전날 경기를 가졌다면 한화의 독보적인 1선발 코디 폰세를 만나야 했다. 그러나 정우주로 바뀌었다. 폰세가 전날 선발 등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이미 몸을 다 풀었고, 이날도 다시 준비를 하기에 무리가 따르다고 판단해 변경에 이를 수밖에 없었다.
경기 전 김경문 한화 감독은 "폰세가 어제 와서 이야기를 하더라. 본인도 미안하다고, 자신도 이 경기가 중요한 경기라는 걸 알고 있다. 어제 준비를 하면서 많이 던져, 부득이하게 뒤로 넘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만나는 투수는 정우주. 신인 투수다. 올 시즌 49경기 3승 3홀드 평균자책 3.10을 기록 중이다. 특히 후반기에는 20경기 1승 평균자책 1.44로 필승조급 활약을 펼치고 있다. 시즌 막판 선발 수업을 받고 있다. 선발로는 딱 한 번 나왔다. 9월 15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2⅓이닝 3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LG전 전적은 6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 7.36을 기록 중이다.
경기 전 염경엽 감독은 "야구는 누가 나오든 어떻게 될지 모른다. 폰세가 나오든 안 나오든 지금은 1등만 생각한다. 빨리 결정지어야 한다. 그래야 선수들도 나도 편하다"라며 "우승 확정 후부터는 휴식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휴식도 주고, 가을야구 준비도 해야 한다. 무엇보다 자력 우승을 하고 싶다. 2023년에는 버스 타고 이동하다가 우승을 했다"라고 말했다. 2023년 당시 LG는 2위 KT 위즈와 3위 NC 다이노스가 모두 패하면서, 부산 원정 경기를 위해 버스타고 이동하는 와중에 정규 시즌 우승 소식을 들었다.
이어 "개인 기록도 중요하지만 그건 1등을 결정한 다음이다. 지금은 팀 페넌트레이스 1등이 무조건 초점이다. 선수들에게도 이야기를 했다. '내가 중요한 게 아니라 팀 1등이 우선'이라는 걸 늘 강조해왔다"라고 힘줘 말했다.
또한 염경엽 감독은 "기회라는 게 항상 오는 게 아니다. 아무리 멤버가 좋다 그래도 안 될 때는 안 된다.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잡고 지켜내는 팀이 강팀인 것이다. 페넌트레이스는 늘 변수가 많다. 그래서 페넌트레이스 1등이 진정한 1등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LG는 홍창기(우익수)-신민재(2루수)-오스틴 딘(1루수)-김현수(지명타자)-문성주(좌익수)-구본혁(3루수)-오지환(유격수)-박동원(포수)-박해민(중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임찬규. 올 시즌 26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 2.90을 기록하고 있다. 한화전에서 4경기 2승 평균자책 0.62로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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