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이 부시게' 실제 부녀 양재성-양소민, 짧은 분량에도 '강렬 울림'
배우 양소민이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 마지막 회에서 아버지인 양재성 배우와의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양재성 배우는 1980년부터 연극과 영화 드라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지금까지 연기 인생을 걸어온 원로배우로 그의 딸 양소민 배우가 그 뒤를 이어오고 있다.
19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서 양소민과 아버지 양재성 배우가 부녀 관계로 효자 요양병원에서 어머니이자 아내를 떠나 보내는 슬픈 모습이 그려졌다.
양재성, 양소민 부녀가 아내이자 어머니를 보내는 장면은 그 어느 때 보다 절절했다. 어머니를 잃어 슬퍼하는 딸과 아내를 먼저 보내 슬프지만 딸 앞이라 감정을 억누르는 양재성 배우의 연기가 보이 이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양소민은 “아버지와 부녀로 연기해서 더욱 뜻깊었고 감동이었다”며 “좋은 작품에서 아버지와의 특별한 추억을 쌓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속사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양소민
양소민은 신하균, 이광수 주연의 ‘나의 특별한 형제’에서 변호사 역으로 열연, 5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추후 연극과 드라마, 영화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버지의 뒤를 이어 활동하고 있는 2세 연기자다. 그의 아버지는 뮤지컬과 악극에 주로 출연하는 배우 양재성. 하지만 이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집에서는 아버지와 딸이지만 무대에서는 선배와 후배일 뿐이기에 사람들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굳이 밝히지 않은 것.양소민은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뒤 97년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여주인공 ‘페기’역을 맡으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당시 그는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이후 ‘하드록 카페’ ‘겨울나그네’ ‘사랑은 비를 타고’ 등에 출연했는데 그간 출연했던 뮤지컬에서 춤과 인연이 깊었다는 그는 ‘댄서의 순정’에서 춤을 배우고자 무작정 한국에 온 옌볜 처녀 ‘채린’이 되기 위해 댄스스포츠를 하루 12시간씩 배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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