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5307억” 역대급 부진 제작사마저 살려낸 시청률 20%+넷플릭스 1위 드라마

'폭군의 셰프', 뜨거운 인기 숫자로 증명됐다

스튜디오드래곤은 2025년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인 tvN 드라마 ‘폭군의 셰프’를 제작했습니다. 해당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 TV쇼(비영어) 부문 2주 연속 1위, 방영 기간 동안 6주 연속 TOP10에 차트인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자랑했습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폭군의 셰프’ 방영 전 ‘별들에게 물어봐’를 선보였으나, 높은 제작비에도 불구하고 억지스러운 전개로 역대급 참패를 기록하며 깊은 부진에 빠진 바 있습니다.

하지만 ‘폭군의 셰프’의 성공으로 이러한 역경을 이겨내고 다시 실적 상승세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가 진단이 지배했습니다.

‘폭군의 셰프’ 대박난 스튜디오드래곤, 2025년 연간 매출 5307억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2025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2025년 스튜디오드래곤의 연간 실적은 매출 5,307억 원, 영업이익 30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상반기 업황 부진과 25년 계획했던 tvN '우주를 줄게', 넷플릭스 '소울 메이트' 등 일부 작품들의 편성이 26년으로 이연되면서 25년 연간 제작 회차는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한 230회차였습니다.

해외 매출은 티빙 해외 브랜드관 구작 공급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3.3% 증가한 3,355억 원을 기록했고, 국내매출은 24년 '눈물의 여왕' 같은 대형 메가히트작이 감소하면서 전년 대비 13.4% 감소한 1,952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6% 감소했습니다.

2025년 스튜디오드래곤은 제작 편수 확대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지의 서울', '폭군의 셰프', '신사장 프로젝트', '태풍상사', '프로보노'(이상 tvN) 등 최고 시청률 10% 이상 리니어 채널 공급 작품만 무려 다섯 편을 내놓으면서 제작 경쟁력을 입증한 한 해였습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 '친애하는 X',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각도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자백의 대가' 등도 국내외에서 호평받았습니다. 특히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오리지널 시리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일본판'은 2025년 구글 일본 '올해의 검색어' 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가장 성공적인 해외 합작 드라마 사례로 평가받았습니다.

“연매출 5307억” 역대급 부진 제작사마저 살려낸 시청률 20%+넷플릭스 1위 드라마

지난해 9월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가 5개월 만에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2026 비저너리(Visionary)' 시상식을 열고 '폭군의 셰프'를 포함한 6개 글로벌 화제작을 선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폭군의 셰프'는 최종회에서 전국 시청률 17.1%, 수도권 17.4%를 기록하며 2025년 방영된 미니시리즈 중 시청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넷플릭스에서도 2주 연속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른 데 이어, 2025년 하반기 전 세계 넷플릭스 전체 시리즈 콘텐츠 중 시청 시간 기준 3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었습니다.

임윤아는 "음식이라는 소재가 굉장히 흥미로워서 선택하게 된 작품이었는데, 이 작품을 통해 음식이 모두를 하나로 만드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K-컬처와 K-드라마를 사랑해 주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재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수상한 이채민은 "K-드라마, K-컬처가 전 세계로 뻗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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