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스트 구기성 기자] 볼보자동차가 블래그십 왜건 제품인 V90을 후속 제품없이 단종한다.

3일 외신에 따르면 V90은 수요 감소로 인해 이달 생산을 마치며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수요가 SUV로 이동한 탓이다. 볼보차는 V90 외에도 V60 등 왜건 풀 라인업을 정리할 예정이다.
왜건은 세단으로 기반으로 적재공간을 늘려 세단의 승차감과 SUV 수준의 공간활용성을 지닌 차종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인기가 시들하지만 유럽에선 세단보다 더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세계적으로 소비자들이 거주성이 높은 SUV를 선택하면서 수요가 줄어드는 추세다.

볼보차는 240, 740, 850에 이어 V90으로 플래그십 왜건의 명맥을 이어왔다. 한국에선 지상고를 높인 V90 크로스컨트리 모델이 2016년부터 판매돼 왔다.
볼보차 CEO 짐 로완(Jim Rowan)은 최근 외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SUV로 향하는 글로벌 수요 변화로 인해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달라졌다"며 "마지막 V90이 9월에 생산될 예정이고, V60 역시 후속 제품을 내놓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볼보차는 크로스컨트리 왜건이었던 XC70도 최근 SUV로 전환해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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