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증세였는데" NRG 김환성, 3일 만에 사망에 이르게 한 '이 질환'

사진=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캡처

가수 정원관이 그룹 NRG의 멤버 김환성의 사망 원인에 대해 이야기했다.

최근 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한 정원관은 과거 자신이 제작에 참여한 팀 NRG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면서 19세에 사망한 NRG 멤버 고 김환성의 사망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1집 끝나고 NRG 멤버 중 한 명이 갑자기 목숨을 잃게 됐다. 패혈증이었다. 감기에 걸렸는데 사랑니를 뽑고 나서 감염이 돼서 갑자기 3일 만에 죽었다"고 말하며 침통해 했다.

사진=유튜브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캡처

당시 고인은 감기 증세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3일 만에 고열과 호흡곤란으로 중환자실로 옮겨진 뒤 뇌사 상태에 빠져 숨을 거뒀다.

고 김환성을 갑작스러운 사망에 이르게 한 패혈증은 어떤 질환일까.

사진=서울신문 DB

#패혈증이란?

패혈증은 체내에 침투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혈액을 통해 전신으로 퍼지면서 염증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단순한 감염에서 시작되지만 면역 반응이 폭발적으로 과해지면 장기 손상과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

#패혈증 원인

패혈증은 폐렴, 요로감염, 상처 감염, 치아 치료 후 감염 등 다양한 경로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사람이나 고령층, 당뇨병·암 등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위험이 더 크다. 작은 상처나 흔한 질환으로도 균이 혈액에 침투하면 패혈증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

김환성의 사례처럼 사랑니 발치 같은 비교적 간단한 시술 이후에도 세균 감염이 생기면 급격히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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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위험성

패혈증은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나타나 진단이 늦어지기 쉽다.

고열, 호흡곤란,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기 시작해 수시간 내에 장기 부전, 패혈성 쇼크, 뇌사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 실제로 세계적으로 매년 수백만 명이 패혈증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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