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2년 만에 다시 찾은 히든밸리 골프클럽입니다. 요즘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다녀온 골프장인지 몰랐는데 여기 특징인 파3 홀들을 보고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첫 방문 시, 같은 파3 홀들의 디자인이 독특하다는 생각 외 기억에 남은 게 없나 보다고 생각했는데 다시 플레이하니 재밌는 코스라고 느껴졌네요.
그린 속도: 2.5미터
그린 속도는 약간 느린 2.5M입니다. 눈으로도 약간 무성해 보이는 그린 표면입니다.
그린 관리 상태 : 7 점
그린 상태는 양호합니다.
그린 크기 및 난이도 : 7.5 점
그린 사이즈는 중으로 적당합니다.
약간의 언덕과 언듈레이션은 그린 속도가 조금 더 빨랐더라면 플레이에 조금 더 많은 즐거움과 챌린지를 줄 수 있었을 듯.
페어웨이 상태 : 7 점
중지 잔디 코스로 상태는 양호합니다만...
가끔 디봇이 몰려있거나 잔디가 비어있는 부분이 있었네요.
또한, 페어웨이 잔디 치곤 약간 길게 관리하고 있습니다.
페어웨이 샷 난이도 : 7 점
페어웨이는 대체로 평균 넓이로 안착시키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큰 도그랙 또는 안착 지점이 보이지 않는 홀은 거의 없는 걸로 기억합니다.
이날 화이트 티를 앞당겨 배치한 듯 한두 홀들은 막창을 염려해야 했네요. 참고로 저는 220-230미터 총 드라이버 거리로 장타는 절대 아니죠.
러프 상태 및 난이도: 7.5 점
러프 상태도 가금 비어있는 땜방(?) 같은 디봇 외에는 길이와 난이도 모두 무난합니다.
아주 가끔 이렇게 잔디가 비어있는 곳도 있었지만 수리 지역으로 표시된 거 봐서 바로바로 고치는 거로 보입니다.
요즘 느끼는 점은 여러 골프장의 페어웨이 벙커 주변의 러프 지역이 유난히 무성하게 기른다는 겁니다. 잔디 깎는 기계가 못 다가가는 건지, 트렌드인지?
벙커 상태 및 난이도 : 7 점
유명한 스카이 코스 6번 홀입니다. 보다시피, 그린은 낙타 모양으로 만들어졌고 주변은 온통 모래입니다. 사막을 연상시키고 싶었을까요? 하지만 이날은 약 140m 길이에 중앙 핀으로 쉽게 플레이되는 홀이었습니다. 모래에 빠진다고 해도 턱이 없기에 탈출이 그다지 어렵지 않습니다.
페어웨이 벙커들도 마찬가지로 위협적이거나 어렵지 않습니다. 의외로 벙커 총개수가 많다고 했는데 이날은 거의 만나지 못했네요.
티 박스 상태 : 8 점
티잉 그라운드 상태는 좋습니다. 실력별 티 블록은 확실히 차이가 나게 위치되어 있습니다.
티샷 난이도 : 7 점
티샷 시 내려다보이는 페어웨이 넓이는 의협적이지 않습니다. 초. 중급 골퍼들도 어느 정도 용기 내어 휘두를만한 난이도인듯하네요.
밸리 코스의 6번 홀 또한 붕어빵 모양의 재밌는 파3입니다. 이날 역시 화이트 티를 앞에 배치해서 총 길이는 128미터로 기억합니다. 단, 바람이 부는 날이라면 살짝 긴장하셔야 할 듯.
고. 저 차이가 크게 있는 골프장은 아닙니다. 한두 홀에만 약간 저 아래 있는 페어웨이로 치는 게 전부였습니다.
조경 관리 및 경치 : 8 점
숲과 나무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골프장입니다. 골프장 관리도 좋았으며, 특히 클럽하우스 주변에서 보이는 경치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습니다.
클럽하우스 및 스타트 광장에서 내려다보이는 풍경입니다.
연습 그린 옆에 있는 어장(?)에 키우는 잉어들.
클럽 하우스로 올라가는 밸리코스 18번 홀입니다.
코스 길이 및 난이도 : 7.5 점
풍성한 나무숲 사이로 디자인이 이쁘게 된 여성스러운 코스입니다. 해저드도 상당한 홀에 플레이 되며, 다양한 클럽도 사용할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단, 비거리가 나시는 장타분이라면 숏 아이언이 자주 사용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