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키오스크로 거침없이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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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농협 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지종진·예산농협 조합장)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농민을 위해 키오스크 교육을 시행해 호평받고 있다.
여성농업인센터는 7월부터 예산농협 본점·지점·경제종합센터 총 7곳을 돌며 한곳당 2주씩 고령농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하고 있다.
여성농업인센터가 이번 교육을 마련한 이유는 식당 등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농촌지역에서 고령농민이 뒤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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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농협 여성농업인센터(센터장 지종진·예산농협 조합장)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농민을 위해 키오스크 교육을 시행해 호평받고 있다.
여성농업인센터는 7월부터 예산농협 본점·지점·경제종합센터 총 7곳을 돌며 한곳당 2주씩 고령농민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교육을 하고 있다. 10월 중순까지 이어지는 교 육에는 고령조합원과 지역주민 수백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상황을 가정해 결제까지 실제로 연습해보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여성농업인센터는 교육용 키오스크 기계를 임대했다.
여성농업인센터가 이번 교육을 마련한 이유는 식당 등 키오스크를 이용한 비대면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되는 농촌지역에서 고령농민이 뒤처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예산농협은 이번 키오스크 교육 외에도 고령농민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가한 여성농민은 “앞으로는 식당이나 병원·마트에서 다른 사람 도움 없이 직접 키오스크를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종진 조합장은 “디지털 소외계층인 고령농민이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번 교육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농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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