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의향 중국인 75% “한국 여행 가고 싶어요”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4. 10. 2. 21: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여행 의향이 있는 중국인 75%가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일본·대만에 거주하는 최근 3년 이내 해외여행 경험자와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자 1500명(국가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잠재 방한 여행 의향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중국인의 약 75%, 일본인의 55%, 대만인의 49%가 1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9일 오후 서울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걸어가는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해외여행 의향이 있는 중국인 75%가 한국 방문을 희망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1일까지 중국·일본·대만에 거주하는 최근 3년 이내 해외여행 경험자와 향후 1년 이내 해외여행 의향자 1500명(국가별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잠재 방한 여행 의향 조사’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설문 결과 응답자 중 중국인의 약 75%, 일본인의 55%, 대만인의 49%가 1년 내 한국 방문을 희망했다. 평균 체류 희망 기간은 중국인 9일, 대만인 6일, 일본인 4일이다.

하루 평균 지출 예정액은 중국인이 8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 밖에 일본인과 대만인이 각각 36만원, 35만원으로 나타났다.

이학재 공사 사장은 “해외 여객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다각화된 여객 수요 창출 활동을 전개하고 최상의 시설·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