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순위] FC온라인, 휴일 '버닝' 이벤트 앞세워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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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간의 PC방 순위를 되짚어 보고,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알아보는 'PC방순위' 코너입니다. 데일리게임은 매주 PC방 순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 독자들이 알아보기 쉽도록 제공합니다. 지난 한 주간 어떤 PC 온라인게임들이 눈길을 끌었는지 살펴봤습니다. < 편집자주 >
넥슨의 인기 축구게임 'FC온라인'이 징검다리 연휴 맞춤 이벤트를 앞세워 13% 넘는 높은 주간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넥슨이 휴일이었던 10월1일(국군의날)과 10월3일(개천절) 진행한 '쑥쑥버닝' 이벤트가 'FC온라인'의 점유율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휴일 하루 종일 진행된 이번 이벤트 접속 시간에 따라 이용자들에게 고급 보상으로 교환이 가능한 참여권이 주어졌는데요. PC방 접속 시 최대 30개의 추가 참여권이 주어져 많은 이들이 PC방에서 'FC온라인'을 찾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FC온라인'의 '쑥쑥버닝' 이벤트는 한글날인 10월9일 다시 진행되는데요. 'FC온라인'이 다음주에도 높은 점유율을 유지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발로란트, 10% 고지 점령하고도 순위 하락
라이엇 게임즈의 인기 슈팅게임 '발로란트'가 10% 점유율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발로란트'는 지난 8월 출시된 신규 요원과 성황리 마무리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이후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데요. 9% 대를 유지하던 점유율을 이번주에 더욱 끌어올려 10% 고지를 다시 점령했습니다.
하지만, 넥슨의 'FC온라인' 이벤트 공세에 '발로란트'는 점유율을 끌어올리고도 2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경쟁사의 PC방 이벤트 공세에 밀리고 만 것이죠. 다만 이벤트 기간은 한정됐기에 이후 '발로란트'가 점유율을 유지한다면 2위 복귀가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발로란트'와 'FC온라인'의 2위 경쟁이 다음주에는 어떤 양상으로 전개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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