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내 성희롱 논란' 경남, 조치사항 발표... "직무정지 및 공간분리+예방교육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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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최근 제기된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문제에 대해 조치사항을 발표함과 동시에 사과를 전했다.
경남은 "(주)경남도민프로축구단을 믿고 응원해주신 경남도민 및 축구팬 여러분께 이번에 언론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등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피해를 호소한 분들께는 진심을 담아 사과드립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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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경남FC가 최근 제기된 직장 내 성희롱 및 괴롭힘 문제에 대해 조치사항을 발표함과 동시에 사과를 전했다.

지난 1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경남 구단 사무국 전 직원인 A씨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간부 B씨로부터 수년 동안 성희롱 발언과 추행 등의 피해를 겪었다고 밝혔다.
B씨로부터 성적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한 직원들은 A씨를 포함해 여러 명으로 현재는 모두 퇴사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간부 C씨에 대해서는 전·현직 직원들을 상대로 폭언과 욕설,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대두됐다.
그리고 경남 구단은 14일 공식 SNS를 통해 이에 대한 사과를 전했다. 경남은 "(주)경남도민프로축구단을 믿고 응원해주신 경남도민 및 축구팬 여러분께 이번에 언론을 통해 문제가 제기된 직장 내 괴롭힘 문제 등에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피해를 호소한 분들께는 진심을 담아 사과드립니다"라고 얘기했다.
구단 자체 조치 사항으로는 "해당 문제 가해자로 지목된 직원들은 직무를 정지하고 다른 직원들과 공간을 분리했습니다. 구단은 피해를 호소한 분들에 대한 사실 확인과 문제 시기에 재직했던 사원들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진행하고 현재에도 직장 내 괴롭힘 등이 이어지고 있는지도 확인 중입니다. 조사 후 해당 문제가 사실로 확인될 시 행위자를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입니다"라고 했다.
이어 "구단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예방·대응 교육을 더욱 강화해 사건 재발을 방지하고 쇄신의 노력을 기울이고자 합니다. 이번 문제를 계기로 구단은 내부적으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관계기관의 도움을 받아 조직을 혁신해 도민들에게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구책을 강구하겠습니다"라고 글을 마쳤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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