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고속도로 이용 차량 3500만대 전망...지난해보다 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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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기간 총 3500만대에 달하는 귀성·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13~18일) 하루 평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591만대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54만대)보다 6.7% 증가한 수치로 지난 설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44만대)보다도 8.6%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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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 기간 총 3500만대에 달하는 귀성·귀경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전용기 의원이 한국도로공사·경찰청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13~18일) 하루 평균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591만대로 예측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54만대)보다 6.7% 증가한 수치로 지난 설 연휴 일평균 고속도로 교통량(544만대)보다도 8.6% 높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고속도로 안전대책 차원에서 포트홀 보수·긴급 교통사고 처리를 위한 긴급대응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는 연휴에 앞서 배수시설 72곳, 비탈면 282곳 등을 정비해 태풍·수해 대비 태세 점검을 하고 심야 등 졸음운전 취약 시간대에 경부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빙과류를 제공하는 등 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자는 총 4947명, 사망자는 총 4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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