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자식 농사 대박... "재시 美 명문대→세 딸 골프선수→막내 축구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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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남매 아빠'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이동국이 자식 농사에 성공한 근황을 전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이동국의 오 남매 중 네 아이는 운동선수로, 17세의 나이로 FIT(뉴욕주립패션기술대)에 합격한 첫째 딸 재시 외에 세 딸은 골프선수로, 막내인 일명 '대박이' 시안이는 축구선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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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남매 중 네 아이는 운동선수로.. 첫째 딸 재시는 美 명문대”
‘오남매 아빠’ 전 축구선수 겸 방송인 이동국이 자식 농사에 성공한 근황을 전한다.
21일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는 대한민국 축구 레전드 이동국이 출연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이동국은 5월 이사한 집을 최초 공개하며 배우 이종혁, 안재모, 축구 선수 후배 정조국을 초대한다. 이동국의 집에는 노래방부터 시작해 일곱 식구를 위한 사다리형 수건걸이와 엄청난 규모의 신발장이 있는데, 가족들 각각의 이름이 적힌 옷 바구니와 칫솔 등도 눈에 띄어 가족을 위한 이동국의 남다른 애정과 배려가 돋보인다.
이동국은 일곱 명이 하루에 수건을 20개씩 사용해 세탁기를 24시간 가동해야만 하고, 기본 외식비가 20만 원이 넘는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현재 이동국의 오 남매 중 네 아이는 운동선수로, 17세의 나이로 FIT(뉴욕주립패션기술대)에 합격한 첫째 딸 재시 외에 세 딸은 골프선수로, 막내인 일명 '대박이' 시안이는 축구선수로 활동 중이다.
특히 아시아 주니어 랭킹 1위를 차지해 테니스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둘째 딸 재아가 두 번의 무릎 수술 끝에 골프 선수로 전향한 사연을 털어놓으며, 서포트를 받던 운동선수에서 이제는 자녀들의 서포터가 된 심정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이동국은 자신의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 학원 버스를 운전하던 아버지가 새벽 운동을 하는 날마다 밤을 새워서라도 이동국을 데려다줬고, 어머니는 이동국의 물회 그릇에만 전복을 가득 넣어줬으며, 7살 많은 누나는 꿈을 포기하고 취직해 첫 월급으로 값비싼 운동복을 사줬던 일화를 전한다.
이러한 가족들의 전폭적인 서포트에 성공을 다짐했던 그는 1998년, 당시 고등학생 신분으로 최연소 프로축구선수가 된다. 그러면서 계약금을 받아 빚을 갚고, 집을 사고, 누나의 차까지 사주었다고 밝혀 감탄을 안긴다.
한편, 이동국은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2007년 쌍둥이 딸 재시·재아를 낳은 후 2013년 또 한번 쌍둥이 딸 설아·수아를 출산했고, 2014년 막내 아들 시안이를 품에 안아 5남매 부모가 됐다. 이들 가족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애정 넘치는 가족 일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 이동국 편은 21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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