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의 환상적인 골에 ‘구단 레전드’도 기립 박수”…MLS, 손흥민 6호골 ‘집중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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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환상적인 왼발 슈팅에 소속팀 LAFC가 자랑을 이어갔다.
LAFC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5분 손흥민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부앙가가 동점골 기록했다.
MLS 사무국은 22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흥민의 역전골 장면을 업로드하면서 "손흥민의 득점이 워낙 환상적이어서 카를로스 벨라도 기립 박수를 보낼 정도였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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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재연]
손흥민의 환상적인 왼발 슈팅에 소속팀 LAFC가 자랑을 이어갔다.
LAFC는 22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BMO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서부 컨퍼런스 31라운드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에 4-1로 승리했다.
이번 경기 역시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의 활약이 빛났다. LAFC는 전반 14분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전반 45분 손흥민과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부앙가가 동점골 기록했다. 이후 2분이 지난 시점 다비드 마르티네스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환상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팀에 역전을 선사했다.
후반전 역시 이 둘이 주인공이었다. 후반 26분 손흥민이 내준 패스를 곧바로 앤드류 모란이 전진 패스로 연결했고 이를 부앙가가 깔끔하게 마무리하면서 3-1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41분 부앙가가 ‘해트트릭’을 완성하면서 시즌 22번째 골을 득점했고 팀은 4-1로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의 합류 이후 LAFC의 공격력이 매섭다. 특히 손흥민과 ‘흥부’ 듀오를 구성하고 있는 부앙가는 최근 3경기에서 두 차례나 해트트릭을 성공하며 7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손흥민 역시 최근 3경기 동안 해트트릭 포함 5골 1도움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러한 손흥민의 영향력은 MLS 전체에 퍼지고 있다. MLS 사무국은 22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손흥민의 역전골 장면을 업로드하면서 “손흥민의 득점이 워낙 환상적이어서 카를로스 벨라도 기립 박수를 보낼 정도였다”고 조명했다.
한편 이날 BMO 스타디움을 찾은 벨라는 LAFC의 ‘레전드’다. 2018년부터 6년 간 활약한 그는 통산 187경기 93골 53도움을 기록했다. 축구 팬들에게는 레알 소시에다드 시절 플레이로 익숙한 선수이기도 하다. 해당 영상에서 벨라는 손흥민의 득점 이후 일어나서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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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연 기자 jaykim0110@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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