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다 논에 빠져 ‘활활’ 타더니…‘바스라질 듯’ 뼈만 남은 쉐보레 이쿼녹스

박세영 기자 2024. 10. 10.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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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8시37분쯤 충남 당진시 정미면 사관리의 한 농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논에 빠진 후 불이 났다.

10일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 이 도로를 지나던 행인이 "농로에서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3대와 대원 23명을 투입해 22분만인 오후 8시59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이쿼녹스 차량 1대가 타 소방서 추산 18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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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정미면 한 농로서 차량 화재…1800여만원 피해
지난 9일 충남 당진시 정미면 사관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해당 차량이 불에 탄 모습. 당진소방서 제공

지난 9일 오후 8시37분쯤 충남 당진시 정미면 사관리의 한 농로를 주행 중이던 차량이 논에 빠진 후 불이 났다.

10일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7분 이 도로를 지나던 행인이 "농로에서 차량이 불에 타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 3대와 대원 23명을 투입해 22분만인 오후 8시59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해당 이쿼녹스 차량 1대가 타 소방서 추산 187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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