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하원미, 美 5천평 대저택에 야구박물관까지 “웨이트룸·오피스·레고룸도”

박수인 2023. 11. 21. 11: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선수 추신수, 그의 아내 하원미 부부가 미국 텍사스에 있는 대저택을 공개했다.

11월 20일 공개된 채널 '하원미'에는 '하원미의 랜선집들이 3편 추신수 야구 박물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원미’ 영상 캡처
‘하원미’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야구선수 추신수, 그의 아내 하원미 부부가 미국 텍사스에 있는 대저택을 공개했다.

11월 20일 공개된 채널 '하원미'에는 '하원미의 랜선집들이 3편 추신수 야구 박물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5500평 대저택의 일부인 추신수 박물관 편이 공개된 것.

영상 속 하원미는 "첫 순간부터 함께였던 아내이자 파트너, 친구로서 야구선수 추신수의 인생과 기록이 담긴 이 공간을 소개해보겠다"며 추신수의 트로피, 져지, 모자, 방망이, 버블헤드, 액션 피규어, 야구 카드 등 기록과 역사를 알 수 있는 스포츠 컴플렉스에 대해 설명했다.

스포츠 컴플렉스에 놓인 오크통 테이블에 대해서는 "추신수 와인이라고 하는 걸 팔아서 수익금을 다 기부했다. 그 와이너리에서 오크통을 기념으로 보내주셨는데 남편, 애들이랑 같이 페인트칠하고 고유의 로고를 그려놓고 위에 유리를 얹어서 테이블을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웨이트룸에 대해서는 "오프시즌 때 여기서 운동을 많이 한다. 자연을 보면서 운동할 수 있게끔 하고 싶어서 여기에 이렇게 만들었다"고 했고 창고 공간에 대해서는 "조금 특이한 게, 저희가 이걸 다 디자인해서 짜넣었다. 야구장 덕아웃에서나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되게 특이하지 않나"라고 전했다.

화장실도 야구장 분위기가 날 수 있는 콘셉트로 인테리어 했다고. 하원미는 "표현이 많이 되지는 않았지만 초록색으로 포인트를 주고 흙, 나무 느낌으로 서랍장을, 타입은 남성스러움을 표현하고 싶어서 했다. 저는 되게 마음에 든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2층에 올라오자 추신수 오피스가 있었다. 하원미는 "스포츠 컴플렉스가 한 눈에 보일 수 있도록 2층에 있다. 일부러 구조를 이렇게 짰다. 아이들이 운동하는 것도 볼 수 있게끔. 추신수 선수가 나온 서적, 잡지들이 있고 애들이랑 같이 게임하는 것도 좋아해서 피씨방처럼 해놨다. 피씨방 알바처럼 가끔 제가 라면 주문도 받으러 온다"고 말했다.

레고룸도 따로 있었다. 하원미는 "저희 남편이 레고를 좋아하는데 아예 레고룸을 만들어서 더 이상 레고 조각이 집안에 굴러다니지 않도록 했다. 오프시즌에는 이런 거 만들면서 머리를 식히고 하는 것 같다. 여기는 혼자만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하원미'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