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현 “배우 공백기에 하수구 구더기도 퍼내는 일해, 냄새나 사람들 피해” (동상이몽2)[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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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이 결혼 후 배우 공백기에 일당 15만원 건설 현장에서 일했다며 가장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이어 백성현은 "2020년 결혼하자마자 서윤이가 생겨서 어떻게 보면 남편이 되자마자 가장이 됐다. 책임 의식이 많이 생기더라. 내가 나가서 움직여서 일을 하지 않으면 우리 가족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니까. 군대에서 굴삭기 면허를 땄다. 건설인으로 등록이 된다. 등록해서 현장 다니면서 일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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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이 결혼 후 배우 공백기에 일당 15만원 건설 현장에서 일했다며 가장의 책임감을 드러냈다.
10월 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는 결혼 5년차 배우 백성현 조다봄 부부가 출연했다.
백성현은 일일드라마 종영 후에 청소년 페스티벌 MC를 보며 쉬지 않고 일했다. 이에 대해 백성현은 “제가 성격이 쉬지를 못 한다. 그리고 군 전역하고 바로 코로나가 터졌다. 몇 년 동안 작품도 없고 강제로 쉬게 되다 보니까”라며 일에 대한 생각을 말했다.
이어 백성현은 “2020년 결혼하자마자 서윤이가 생겨서 어떻게 보면 남편이 되자마자 가장이 됐다. 책임 의식이 많이 생기더라. 내가 나가서 움직여서 일을 하지 않으면 우리 가족이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드니까. 군대에서 굴삭기 면허를 땄다. 건설인으로 등록이 된다. 등록해서 현장 다니면서 일을 했다”고 말했다.
김구라가 “진짜로?”라며 깜짝 놀랐고 백성현은 “제가 바로 인력소 가서 일을 찾아서 한 건 아니고 어머니가 건설업을 하고 계셔서 어머니 회사에서 일당 받으며 일을 했다”며 “어머니가 시설물 유지 관리 일을 하신다”고 설명했다.
백성현은 “화장실이 막히고 물이 역류하는데 찾아가서 세정 작업을 해주는 걸 제일 많이 했다. 다닌 곳이 긴급인 상황에 많이 가다 보니까 못 볼꼴을 많이 봤다. 한 번은 베이커리 주방에 갔는데 하수구 쪽이 다 막혀 있는 거다. 어떻게 할 수 없어서 손으로 다 퍼서 버렸다”고 말했고 조다봄은 “구더기도 있고 벌레도 있고”라며 당시 하수구 상태를 전했다.
백성현은 “하는 일이 어느 수준이냐면. 백화점 리모델링 현장을 갔는데 건물을 리모델링하다 보니 관에 엄청나게 더러운 것들이 막혀 있어서 저희를 부른 거다. 다닐 때마다 다른 작업자 분들이 저희를 피하는. 냄새가 나니까. 저희는 밥 따로 먹고. 이렇게 한다고 어머니 회사라고 일당을 세게 받는 것도 아니고. 일당 15만 원. 정해져 있어서. 가서 그렇게 일하고 했다”고 털어놨다.
백성현이 “3년 정도 했다. 드라마 ‘수지맞은 우리’ 전까지도 현장에 나가서 일했다. 대한민국 가장은 다 비슷할 거라고 생각한다. 내 가족, 아이가 있으면 일을 하는 거”라고 말하자 김구라가 “나이가 한참 어린데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백성현 아내 조다봄은 “좀 안쓰럽죠. 우선은. 팔에 독 오른 것도 봤고. 관리가 안 되니까 초췌했다. 누가 봐도 백성현 닮은 사람이겠거니 할 정도로 모습이 많이 그랬다. 그래서 고맙기도 하고 더 든든하고. 결혼 잘했다 이런 생각도 들고”라고 남편 사랑을 드러냈다.
조다봄은 “오빠가 어깨가 무거워보여서 가장의 무게 내려놓고 쉴 때는 쉬고 취미 생활도 하고 즐겁게 자기 시간도 갖고 그렇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바랐고, 백성현은 “(아내가) 저의 주인공이다. 제 인생에서 주인공을 더 주인공으로 살 수 있게 옆에서 잘 보필하겠다”고 부부 금슬을 보였다. (사진=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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