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子, ADHD→수학영재 변신 後 이번엔 축구신동? "준우승 했어요"

근황을 공개한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 SNS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이 근황을 공개했다.

이지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새벽 4시에 일어나 오늘 축구대회가 있는 아들 도시락 싸놓고 엄마는 #서울레이스 #21k 완주하고 아들 축구대회장으로 바로 gogo~~"라는 글과 함께 릴스 한 편을 업로드 했다.

그러면서 "우경이가 골 막을 때마다 어찌나 가슴이 철렁철렁하는지요. 팽팽한 실력에 승부차기 8번까지 갔어요. 비록 준우승 했지만 아이들이 끝까지 너무 열심히 뛰었어요. 초등학생이 아닌 성인 축구 보는 줄"이라고 자랑한 이지현.

근황을 공개한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 SNS

끝으로 그는 '#고생했어아들 #사랑해아들 #엄마눈에서꿀이뚝뚝'이라는 해시태그로 아들에 대한 큰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이지현은 아들이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를 앓았으나 수학영재로 자랐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 또 최근에는 딸이 피아노영재 자질을 보인다고 알리기도 했다.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과 그의 아들./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 SNS

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의 딸./걸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이지현 SNS

한편 이지현은 지난 2001년 걸그룹 쥬얼리 멤버로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2016년 합의 이혼했다. 이후 이지현은 이듬해 재혼을 했지만, 또다시 파경을 맞고 홀로 두 자녀를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