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기찬 문화, 유명한 음식, 광대한 역사가 두드러지는 터키인데요. 고대의 유적지도 탐험해보고, 에메랄드빛 해변에서 요트도 타며 즐거운 시간 보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6월 터키 여행 가볼만한 곳 BEST 4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에페소스
고대 그리스 아테네가 기원전 6-7세기에 건립한 식민도시로 번영을 누린 도시 에페소스인데요. 지중해 지역에서 가장 완벽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고대의 유명한 도시 중 하나인 이곳은 로마 제국의 황금 시대에 삶이 어떠했을지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셀수스 도서관, 아르테미스 신전, 원형극장, 경기장과 체육관, 크레티아 거리, 히드리아누스 신전, 성모 마리아의 집 등 수많은 볼거리를 갖고있는 만큼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필수 코스인데요.
주요 하이라이트를 둘러보는 데 최소 반나절이 걸리는 만큼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기 바라며, 만약 탐험을 해보고싶다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더 이른 시간 방문하실 수 있도록 일정을 계획하시기 바랍니다.
2. 카파도키아
영화 스타워즈와 소머즈의 배경이 되는 지역이며 오랫동안 그리스도교를 지켜온 이들이 살아온 역사의 땅 카파도키아인데요.
카파도키아의 가볼만한 유적지로는 으흘랄라 협곡, 카이마크르 지하 도시, 데브렌트 계곡, 괴레메 야외 박물관 등이 있는데요. 특히 괴레메 야외 박물관(Göreme Open-Air Museum)과 일라라 계곡(Ihlara Valley)의 여러 동굴 교회는 비잔틴 시대 중기 종교 예술의 가장 좋은 예를 보여주는 곳인 만큼 시간이 된다면 방문해보시길 바랍니다.
만약 방문하신다면 카파도키아의 경치를 하늘에서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투어를 꼭 체험해보시길 추천드리며, 괴레메 지역을 중심으로 유명한 관광지들이 모여있으니 함께 방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3. 페르가몬
페르가몬은 이즈미르에서 북쪽으로 약 100km 떨어져 있는 베르가마에 있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도시인데요. 터키에는 그리스 로마 유적이 풍부하지만 현대 베르가마의 고대 페르가몬만큼 낭만적인 곳을 찾기 힘든만큼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곳음 탐험하기 매우 좋은 곳으로, 극장이 언덕으로 잘려져 있는 아크로폴리스 지역은 가장 많은 유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원 지역의 탁 트인 전경을 제공하니 한번쯤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리는데요.
또한, 아스클레피온(Asklepion) 지역은 도시의 유명한 의료 센터 유적이 있는 곳으로, 고전 시대의 삶을 실제로 느끼고 싶다면 방문하기 좋으니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4. 파묵칼레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다는 파묵칼레인데요. 터키에서 가장 유명한 자연의 경이로움 중 하나인 파묵칼레는 설원처럼 보이는 경사면을 따라 폭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계단식 논처럼 보이는 석회붕에는 온천수가 담겨 있는데요. 온천 효과가 뛰어나서 황제도 온천욕을 하러 올 정도로 유명한 곳인 파묵칼레는 현재 세계 문화 자연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
시골을 가로지르는 전망과 도시의 아고라, 체육관, 묘지 및 대문의 잔해가 있는 고대 극장도 함께 탐험해보시기를 추천드리며, 특히 일몰 시간대 방문하면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이 부분 사전에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