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만 60세이상 ‘보이스피싱 보험’ 무료 지원

조지원 기자 2026. 3. 24. 11: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NH농협은행이 금융 사기에 취약한 만 60세 이상 전 국민 100만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NH농협은행 영업점과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노인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행사'를 실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 100만명 대상…보장한도 최대 1000만원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은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노인복지관에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금융 사기에 취약한 만 60세 이상 전 국민 100만 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보상보험은 NH농협은행 영업점과 NH올원뱅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대 1000만 원 범위 안에서 보이스피싱·메신저피싱의 직접 송금 피해액 70%까지 보장한다.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은 이날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 노인 복지관을 직접 방문해 이동점포를 활용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가입 행사’를 실시했다. 그는 노인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금융 사기 예방 교육도 병행하면서 피해 예방 활동에 앞장섰다.

이번 사업은 정부 포용금융 정책 기조에 맞춰 금융 취약 계층의 금융 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NH농협은행과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한다.

NH농협은행은 지난해 소비자보호부에 금융 사기 예방 전담 조직인 금융사기대응국을 신설하는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있다. 금융소비자보호 부문의 직제 순서도 15번째에서 2번째로 승격해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의 위상을 높였다.

NH농협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상되는 거래를 탐지해 차단하는 의심 계좌 모니터링을 24시간 운영하고 영업점 창구 상담 과정에서 의심 거래를 중단하는 등 적극적인 피해 예방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한 피해 예방 금액은 2023년 말 272억 원에서 2025년 말 1010억 원으로 3배 이상 증가했다. 강 행장은 “전기통신 금융 사기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보상보험이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국 점포망을 활용해 금융 소외 지역까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지원 기자 jw@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