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 만에 또 정부서울청사에 낙하한 북한 오물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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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경내에 지난 5월에 이어 또 북한의 오물 풍선이 낙하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과 경찰은 오늘(20일) 오전 관련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물 풍선 잔해가 발견된 청사 정문 주차장의 주변을 통제 중입니다.

내용물은 비닐류 쓰레기로, 군이 출동해 물체의 위험성·오염성을 확인하고 수거할 예정입니다.

앞서 정부서울청사 옥상에서 지난 5월 북한 오물 풍선 잔해가 발견된 데 이어, 7월에는 용산 대통령실 청사 경내에도 처음으로 쓰레기 풍선이 떨어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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