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서 붙어보자"…유튜버, 흉기 들고 나가자 경찰 출동 소동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2024. 10. 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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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끼리 전화로 말다툼을 하다 한쪽 유튜버가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12일) 오후 3시쯤 "유튜버들끼리 전화로 싸우는데 한쪽이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A 씨는 흉기를 차에 두고 내린 뒤 담배를 피우다 경찰관을 보자 먼저 본인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두 유튜버가 이전에도 전화로 욕설을 하거나 말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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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들끼리 전화로 말다툼을 하다 한쪽 유튜버가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하는 등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12일) 오후 3시쯤 "유튜버들끼리 전화로 싸우는데 한쪽이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만나서 붙어 보자"며 대화가 이어진 뒤 A 씨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밖으로 나가자 동거인이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은 경기 고양시의 A 씨 거주지 근처에서 A 씨를 발견했습니다.

A 씨는 흉기를 차에 두고 내린 뒤 담배를 피우다 경찰관을 보자 먼저 본인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 관련 내용과 녹취가 이후 여러 유튜브 방송을 통해 알려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또, 두 유튜버가 이전에도 전화로 욕설을 하거나 말싸움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찾아간다며 흉기를 챙겼으나 이들은 서로 주소나 소재지도 모르는 상황이었다"며 "구체적인 사건 경위나 향후 처리 방향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김민표 D콘텐츠 제작위원 minpy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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