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소리 나는 아리아나 그란데 약혼 반지
아리아나 그란데가 남자친구와 약혼을 발표했다. 20일 SNS 계정에 사진을 게재하며 이런 멘트를 남겼다.
Forever n then some
"영원 그보다 더"라는 멘트와 함께 아리아나 그란데가 공개한 사진에는 다정한 포즈의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바닥에 누워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한 남자의 정체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남자친구 달튼 고메즈.
달튼 고메즈는 캘리포니아의 고급 부동산 중개인으로, 지난 3월부터 아리아나 그란데와 열애 중이다.
달튼 고메즈는 마일리 사이러스와 어울리고, 아리아나 그란데의 제작자인 스쿠터 브라운 아내의 파티에도 참석했을 정도로 유명인들과 가깝게 지내던 인물이다.
두 사람의 관계는 지난 3월 현지 매체 보도에 의해 처음 알려졌고, 아리아나 그란데가 저스틴 비버와 함께 노래한 'Stuck with You'에 달튼 고메즈와 동반 출연하며 둘 사이를 정식으로 알렸다.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리아나 그란데가 약혼했다는 사실을 그의 모친인 조앤이 인정했다고.
93년생으로 만 27세인 사실 아리아나 그란데의 약혼은 처음이 아니다.
코미디언인 피트 데이비슨과 커플 타투까지 하며 사귀었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열애 인정 3주 만에 약혼을 발표했었다.
성급한 결정이라는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지만, 걱정은 오래 가지 않아 해소됐다. 몇 개월 뒤 바로 파혼했기 때문.
(2018년 아리아나 그란데와 결별한 피트 데이비슨은 신디 크로포드 딸인 모델 카이아 거버와 사귀기도.)
아무튼, 팬들이 반대한 연애를 끝낸 아리아나 그란데는 유명인이 아닌 비연예인과 열애 소식을 전했고, 열애 보도 9개월 만에 약혼을 발표한 아리아나 그란데.
아리아나 그란데는 약혼 발표와 함께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끼운 반지도 공개했다.
얼핏 봐도 커다랗고 값비싸 보이는 다이아몬드 반지!
할리우드 현지 매체는 발 빠르게 이 다이아몬드 반지의 정체를 파헤쳤다.
한 쥬얼리업체 관계자가 미국 매체 페이지식스에 알린 바에 의하면, 이 반지는 오벌 커팅 다이아몬드로, 5~6캐롯 정도다.
가격은 우리돈 2~3억 원 정도.
억대 다이아몬드 반지로 맺어진 아리아나 그란데의 두 번째 약혼,
이번에는 이 약혼은 결혼으로 이어질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