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외모 대비 다사다난 사랑 전문인 배우

출처: <노트북>

한국인이 사랑한 로맨스 영화, <노트북>이 재개봉했다.

출처: <노트북>

<노트북>은 노아(라이언 고슬링)와 앨리(레이첼 맥아담스)가 평생 나눈 사랑을 담은 영화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 인물도 점점 재평가받기 시작했다.

출처: <노트북>

바로 앨리를 사랑하면서도 노아에게 보내줄 수밖에 없던 또 다른 남자, 약혼자 론 하몬드 주니어다.

출처: <노트북>

론 하몬드 주니어는 제임스 마스던이란 배우가 연기했는데, 이 배우는 <노트북> 외에도 사랑하는 사람을 뺏기는(?) 캐릭터를 자주 맡았다.


출처: <엑스맨>

가장 유명한 <엑스맨> 삼부작. 

출처: <엑스맨: 최후의 전쟁>

그가 맡은 사이클롭스/스콧 서머스는 진 그레이와 연인 관계지만,

출처: <엑스맨>

울버린/로건이 진 그레이에게 시시각각 호감을 표하는 걸 봐야 했고,

출처: <엑스맨: 최후의 전쟁>

진 그레이의 죽음을 직접 목격하며 폐인이 되기도 한다.

출처: 제임스 마스던 인스타그램
(그래도 영화 밖에선 훈훈한 두 배우)
출처: <마법에 빠진 사랑>

<마법에 빠진 사랑>의 에드워드 왕자는 지젤 공주(에이미 아담스)가 현실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서

출처: <마법에 빠진 사랑>

"왕자와 공주는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습니다"라는 동화다운 끝을 맞이하지 못했다.

출처: <마법에 빠진 사랑>
(그래도 대신 새로운 연인을 만나지만)
출처: <수퍼맨 리턴즈>

리차드 화이트 역을 맡은 <수퍼맨 리턴즈>에선 로이스 레인(케이트 보스워스)을 사랑하는 슈퍼맨이 바로 옆에 있는 클라크 켄트(브랜드 라우스)란 것도 모르고....

출처: <수퍼맨 리턴즈>

심지어 아들 제이슨 화이트가 슈퍼맨의 아들인지도 모르고...(왈칵)

출처: <엑시덴탈 러브>

청혼을 하던 중 여자친구가 못에 맞아 분노조절장애에 빠지고, 결국 결별하고 마는 <엑시덴탈 러브>까지 가면, 다사다난한 캐릭터 전문 배우처럼 보일 지경.

출처: <웨스트월드>

그의 수난은 드라마 <웨스트월드>에서도 이어지더니, 앞으로 방영할 <더 스탠드>마저 (원작 소설에 따르면) 순탄치 않을 예정.

출처: <마법에 빠진 사랑>

부디 제작 예정인 <마법에 걸린 사랑 2>에서라도 1편에서 만난 낸시와 행복하게 사는 모습이라도 그려지길 바라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