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8월부터 셀인대행을 통해 무려 6주간
43평 구축아파트 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는 꼼아'3'에요
그동안 스스로 체력의 한계에 부딪혀 예민해지기도 하고 하루하루 너무 힘들었지만 ’오늘의 집‘,‘셀.인(네이버카페)’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아 수월하게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제가 6주간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어깨 너머 들었던 정보들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모델링 중간 보고서?를 작성해보려고해요. 많은 관심 부탁드릴게요 ~!
셀인대행이란?
턴키의 장점인 감리/감독과 부자재 및 악새사리 선택이 자유로운 셀인의 장점을 합쳐 놓은 업체?
1. [공사 완료시까지] 원하는 시공 범위와 디자인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비대면 상담/카톡
→ 현장 실측 후 시공 가능/불가능 범위 선정
2. 현장 감리, 감독, 공정별 업체 선정 - 대행 업체
3. 실시간 공사 현장 사진 전달 - 대행 업체
4. 타일, 도기, 부자재 및 악세사리 구매 - 직접
1. 아파트 리모델링 순서
철거 - 설비 - 샷시 - 전기(배선) - 목공 - 타일
도기셋팅 - 필름 - 마루/도배 - 가구 - 전기(설치)
- 추가 진행 : 케라 폭시, 탄성, 시스템에어컨, 중문, 폴딩도어
2. 공정별 참고사항
1) 철거
1-1 철거가 답은 아니다. 상태 좋은 곳은 유지하자
리모델링이 처음이라 무조건 철거 후 새로 만드는 게 좋은 건 줄 알았지만 멀쩡했던 베란다 장은 철거없이 리폼 작업만 해도 됐을 거 같다
1-2 예측 불가능한 변수들
➀ 장판을 한 겹 걷어내자 밑에 깔려있었던 한지장판 등장으로 샌딩 작업 추가
➁ 공용욕실에 욕조 배수관이 없어 설비 작업 추가
(세면대 배수구에 자바라로 연결해 사용 중이었음/누수 위험)
➂ 대면형 주방을 너무하고 싶었지만 평수에 비해 너무 좁은 주방은 확장 공사 아니면 답이 없어 포기
* 비용 추가 항목
2) 조명
평형별 필수조도 등을 계산한 계획서를 정석대로 만들 수도있지만 우리 부부만의 생활패턴과 취향을 고려한 계획서를 만들었어요
✓ 조명을 거의 켜지 않고 어둡게 생활해요
✓ 전체 다운라이트 시공(타공은 최소한으로)
✓ 활용도가 낮은 방은 면조명으로
✓ 부족한 조도는 인테리어조명으로 채울예정
3) 타일
힘.줄.힘.뺄
힘줄곳과 힘뺄곳을 명확히 구분해서 예산을 적정하게 배분
이모션블랑, 네추럴 보치아르, 그로자 등 사진만으로 시공까지 결정했던 타일들 대부분이 윤현상재 타일이었지만 타일에서만큼은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가성비를 택했다
4) OO/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