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투자자포럼 2025’ 개최… 글로벌 LP·GP, 혁신 기업과 투자 기회 모색

글로벌 유한책임사원(LP)과 운용사(GP), 그리고 국내 혁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서울투자자포럼 2025(Seoul Investors Forum 2025)’가 9월 22일부터 2일간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서울을 글로벌 벤처투자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장으로 마련됐으며, 국내외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첫째 날에는 퓨리오사에이아이 백준호 대표가 ‘서울의 중심, 내일의 중심’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이어 FuturePlay와 공동으로 마련된 ‘AI 산업 특화세션’에서는 리얼월드 류중희 대표가 좌장을 맡아 국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했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LP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Teralys Capital과 Golden Vision Capital의 션 로(Sean Low) 대표 등 해외 연사들이 참여해 ‘서울 벤처투자 생태계 현황 및 기회’, ‘해외 LP를 위한 한국 펀드 구조 이해’를 주제로 발표하고, 해외 투자자 관점에서 본 한국 시장의 가능성을 공유했다.
특히 UAE 핵심 투자기관인 The Entrepreneurs Group(TEG)과 Alliance Traffic Systems(ATS)가 참여한 세션에서는 ‘UAE의 전략적 기회와 한국 기술의 경쟁력’을 주제로 현지 시장의 생생한 정보와 투자 기회가 집중 논의됐다.
또한 글로벌 테크 기업 오라클이 참여한 ‘AI 산업 특화세션’에서는 한국오라클강인석 상무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국내 AI 기업과의 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어 열린 IR 세션에서는 닥터나우, 웨인힐스브라이언트에이아이 USA, 딥핑소스, 딥브레인AI 등 총 45개 혁신 기업이 차세대 AI 유니콘을 목표로 기술과 비전을 발표했다.
이번 포럼은 국내외 투자자와 혁신 기업이 직접 연결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서울이 글로벌 자본과 혁신 기술이 만나는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노희근 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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