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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처돌이가 알려주는 한강 따릉이 꿀팁

조회수 2020. 7. 1. 11: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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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출처 : 서울시 공공자전거 홈페이지

따릉이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의 이름으로, 대전에는 ‘타슈', 광주에는 ‘타랑께'가 있죠!

한 시간에 1,000원으로 대여가 가능하고, 서울시 곳곳에 따릉이 대여소가 있어서 내가 원하는 만큼, 원하는 장소에서 타고 반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따릉이가 나온 후 20대들에게는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어요.

출처: 사진 출처 : MBC
최근 MBC 놀면뭐하니 ‘유플래쉬' 편에서 20대는 따릉이를 좋게 보고, 30대는 저게 뭐야~ 하며 따릉이에 대한 다른 반응으로 세대 차이를 느꼈던 에피소드가 있었죠!

20대의 놀고먹고를 책임지는 데이트팝의 나래, 자칭 따릉이 처돌이인 제가 직접 추천하는 따릉이 꿀팁! 본격적으로 보시죠!

인기 스팟은 도착 전,
따릉이 앱으로 미리 확인

내가 가려고 한 장소에 막상 도착하면 자전거가 한 대도 없을 수 있어요. 너무 당황스럽겠죠? 특히 날씨 좋은 주말,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은 더더욱 그렇답니다.
가는 길에 미리 서울시 자전거 앱을 다운 받아서 몇 개가 남았는지, 경쟁이 치열하지는 않은지 확인해보기! 그리고 따릉이 앱이 조금 느려요..ㅎ 약간의 인내심은 필수랍니다.

2시간 이상 탈 계획이라면?
선반납 후 재대여하기

따릉이는 한번에 2시간씩 대여가 가능한 시스템이고, 기본 대여 시간 초과시 5분 당 200원씩 추가되는데요. 여유롭게 중간에 휴식도 하면서 타고 싶다면, 2시간이 되기 전에 먼저 반납을 했다가 다시 대여를 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서 1시간 대여 후 30분이 경과했다면? 30분에 대한 추가 요금 1200원이 과금되지만, 만약 미리 반납을 하고 다시 대여를 하면 1시간에 1000원으로 다시 이용 가능합니다!

한강 북단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어요!

출처: 출처 : 데이트팝 앱

날씨 좋은 주말에는 한강 따라 자전거 도로가 꽉 차기 마련이에요. 특히 여의도, 반포 한강 공원처럼 인기가 많은 곳은 쌩쌩 달리고 싶어도 사람이 너무 많아 절대 그럴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알려드리는 꿀팁! 바로 한강의 북단 코스를 이용해보세요. 특히 양화대교~성산대교를 지나서 난지한강공원 근처는 깊숙한 가로수길이 있어서 한적하게 콧바람 쐬기에 좋답니다.

해지는 시간 전후로 타기 시작하면
그 자리가 바로 노을 맛집, 사진 맛집!

4~5시 쯤 해지는 시간 전후에 자전거를 타보신 적 있나요? 한강이 노을에 적셔지며 은은한 색을 내뿜는 것을 보면서 달리는 기분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이 좋아요. 그리고 그럴 때 중간에 서서 한번씩 사진을 남겨 주면? 어플 필터가 필요 없는 사진 맛집 탄생이요!
한강 남단에 있는 공원(여의도, 반포 등)이라면 해지는 시간에 한강을 등지고 사진을 찍을 수 있어서 정말 예쁘답니다!

알아두면 좋은 한강 편의점 이용 팁

한강 편의점은 보통 줄이 길고 사람이 많기 때문에, 편의점에 한번 갈 때 과자, 음료수, 라면, 물티슈 등 필요한 것을 미리 생각해서 한번에 다녀오는 것이 좋아요. 한 명은 따릉이를 지키고 있고, 한 명은 편의점을 가야 하는데 생각보다 오래 걸리면 괜히 짜증나거나 서로 오해를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리고 이건 주관적인 팁인데, 쫀득한 찹쌀과 단짠단짠 핫도그가 어우러져서 꿀맛인 찹쌀 핫도그는 꼭 드셔 보세요. 미*스탑에서만 파는데 반포한강공원, 양화한강공원에는 공원과 바로 붙어 있답니다. (땀 흘리고 먹는 찹쌀 핫도그는 정말 맛있습니다..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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