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장겨울! '슬기로운 의사생활' 비하인드 모음
조회수 2020. 5. 31. 15:36 수정
시즌 2를 예고했지만, 아쉬움이 남는 것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현장 비하인드 샷들을 모아봤습니다.
하느님을 이긴 여자 ‘장 겨울’입니다. 시리즈의 여러 ‘썸’들 가운데 유일하게 확실한 결실을 맺은 장 겨울-안정원인데요. 마지막 촬영이 있던 날, 응급실 앞에서 털썩 주저앉은 장 겨울 선생입니다.
정경호는 틈틈이 현장 풍경을 폴라로이드로 올렸는데요. 그중 이익준 선생과의 다정한 투샷입니다.
꿀 캐미를 보여준 이익준-이우주 부자. 마지막 촬영이 있던 날, 조정석의 마지막 인사는 “조만간 우유 한 잔 하자.”였다고 요.
우주는 카메라 밖에서도 시리즈의 마스코트였습니다. 장윤복 이모 (조이현)와의 다정한 한때입니다.
‘유 퀴즈’에 출연했던 ‘추민하’ 선생님입니다. 예능 울렁증에 아무말이 쏟아지던 모습은 또 왜 이리 귀여운지요. ‘송가인’ 닮았다는 이야기 자주 듣고 있다고 ㅋㅋㅋ
홍도(배현성)의 마지막 촬영장 사진입니다. tvN의 ‘김비서가 왜 그럴까’와 웹드라마 ‘연애 플레이리스트’를 거쳐 쑥쑥 성장하고 있는 기대주입니다. 시즌 2에서 다시 만나요.
천명태 교수의 셀카입니다. 병원 홈페이지에 올라온 자신에 대한 항의글을 스스로 지우는 철면피. 아이디가 pollack1000(명태 1000)이라서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는 캐릭터였습니다.
우주가 스케치북에 직접 적은 굿바이 메시지입니다. 다음 시즌까지 제발 천천히 자라주렴.
병원이 배경인 작품인 만큼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참여한 배우들의 ‘덕분에’ 캠페인은 왠지 무게감이 달랐지요.
노래방씬 촬영 현장의 김준완, 양석형, 채송화입니다. 극에서처럼 만취였는지, 사진도 엉망으로 흔들렸지만 그래서 더 정겨운 사진입니다.
간담췌외과의 수간호사 송수빈을 연기하는 김수진 배우입니다. 무슨 역을 연기하든 찰떡같이 소화하는 배우입니다만, 특히 송수빈 수간호사는 정말 병원에서 뵌 적 있었던 것 같아요.
이상 ‘슬기로운 의사생활’ 비하인드 컷이었습니다. 다음 시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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