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스바겐코리아가 전기차 고객을 위한 사후 관리 강화에 나섰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순수 전기차 ID.4와 ID.5 고객을 대상으로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조사 보증 종료 이후 발생하는 유지·보수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 시 기존 3년 보증에 2년이 추가돼 최대 5년 또는 최종 주행거리 15만km(선도래 기준)까지 보증이 연장된다.
보증 범위에는 일반 부품은 물론 전기차 구동 시스템과 주요 동력 전달 계통이 포함돼 전기차 특성을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가입 대상은 제조사 보증 3년 이내, 주행거리 8만km 이하 차량으로 제한된다.
출시를 기념해 4월 한 달간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상담 고객에게는 정품 액정 클리너를 제공하고, 프로그램 가입 고객에게는 차량 전용 트렁크 매트를 증정한다.
적용 차종인 ID.4는 1회 충전 시 최대 424km 주행거리와 4.9km/kWh의 효율을 갖춘 전기 SUV이며, ID.5는 쿠페형 디자인과 최대 434km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두 모델 모두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꾸준한 수요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기차 보증 공백을 해소하고, 고객의 장기 보유 부담을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폭스바겐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