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탈맨유 효과' 체감...맨유 출신 '성골 문제아' 2경기 연속 도움 적립! 바르셀로나의 '역전승' 견인

노찬혁 기자 2025. 9. 29.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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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마커스 래시포드가 확실한 ‘탈맨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바르셀로나 에스타디 올림픽 루이스 콤파니스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홈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래시포드는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78분을 소화했다.

전반 31분 바르셀로나가 먼저 실점했다. 왼쪽 측면에서 볼을 잡은 안데르 바렌네체아가 드리블로 수비를 흔들고 왼발 크로스를 올렸고, 중앙으로 쇄도한 알바로 오드리오솔라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는 전반 43분 동점을 만들었다. 래시포드가 올린 코너킥을 쥘 쿤데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경기는 1-1 균형을 이뤘다.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후반 14분에는 역전골이 나왔다. 교체 투입된 라민 야말이 오른쪽 측면을 무너뜨린 뒤 크로스를 올렸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결국 경기는 바르셀로나의 2-1 승리로 끝났고, 승점 3점을 추가한 바르셀로나는 6승 1무(승점 19점)로 라리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래시포드는 호평을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래시포드에게 양 팀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인 7.9점을 부여했다. 그는 78분 동안 1도움,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성공 2회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축 역할을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인 래시포드는 루벤 아모림 감독 부임 후 전력 외 자원으로 밀려 이번 여름 임대 이적으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적응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라리가 1라운드에서는 교체로 공식 데뷔전을 치렀고, 레반테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지만 전반 종료와 함께 교체됐다. 라요 바예카노전에서는 벤치에 머물렀다.

일부 현지 매체들은 바르셀로나가 임대 조기 해지를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구단은 래시포드를 신뢰했고, 그는 지난 15일 발렌시아전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반등의 신호탄을 쐈다. 이어 뉴캐슬전에서는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최근 래시포드는 두 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최근 공식전 6경기에서 3골 3도움을 올리며 완벽한 반등을 이끌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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